오렌지 트리 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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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 끄라비
- 그리운 오렌지 트리 하우스 친구들 -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망고스틴이 나왔다. 어제 KFC에서 치킨을 배터지게 먹고 숙소로 돌아오니 오일이 나잇마켓에 망고스틴이 나와 있다고 알려준다. 전에 내가 망고스틴이 젤~루 좋아한다고 했었는데, 잊지 않았나 보다. 1Kg에 60밧. 아직 많이 나온게 아니라 비싼감은 있지만, 예전엔 1Kg에 200밧 주고 사 먹은 적도 있으니 이 정도면 양호하지 싶어 얼릉 샀다. 첫 출하 된 망고스틴이라 샀지만, 좀 더 기다렸다가 가격이 20~30밧 할때쯤 마구 먹어야겠다. 망고스틴과 람부탄을 사서 로비에서 오일과 함께 먹자고 했더니.. 과일만 먹을려고 했던 좋은 취지가 술잔치가 되어 버렸다..ㅋㅋ 근무 교대시간이 됐는지 야간에 근무하는 탐아저씨도 왔고, 오일 친구 반도 ..
2011.04.27 -
오렌지트리 하우스 직원들에게 선물을 주다.
요새는 선물 고르는 재미로 며칠이 후딱 지나간 듯 하다. 얼마전, 여기 립셉션에 근무하는 렉이 임신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다음달 5월 22일날 결혼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 때가 되면 우린 끄라비에 없기에 간단히 축하한다는 인삿말만 전했었다. 결혼 한다는 소식을 접한 며칠 뒤.. 눈이 퀭~한듯 어딘가 아파보여 안부를 물어보니, 어머나~세상에~2개월이란다^^ 렉의 예비신랑은 톰군과 3번정도 음주를 즐긴 폼씨. 결혼도 하는데 임신까지 했으니...한국 사람들 또 이런거 보면 가만 있질 못하지 않는가...!! 톰군과 뭐해줄까..고민하다가..첨엔 과일바구니를 해 줄려고 했는데.. 마트며, 백화점 싹~다 돌아다녀도 바구니가 안보인다...-- 아직 2개월뿐이 안되어서 아기용품은 좀 사주기 그랬지만..마땅히 선물할게..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