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 라멘 스트리트 로쿠린샤 츠케멘
이미지 사진입니다 일본 여행을 하면서 라멘을 자주 먹는데 (술을 자주 마신다는 뜻입니다 ^^;;) 여러 라멘을 접해 본 개인적인 느낌은 삿포로 라멘은 짜고 좀 비린 반면 오사카나 오키나와 라멘은 입맛에 맞았습니다. 아마도 삿포로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편이고 기타 오사카나 오키나와에서 먹은 라멘은 외국인 입맛에 좀 더 맞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도쿄에서 먹은 라멘은 츠케멘이라고 일반 라멘과 비교해 조금 독특합니다. 국물 소스가 따로 내오기 때문인데요. 면과 소스가 분리되어 있다보니 두터운 면발에 소스를 묻혀 먹을려면 소스 맛을 내기 어려워 츠케멘 잘 하는 집이 진짜 라멘 맛집이라는 얘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미로 지옥인 도쿄역을 다시 들어갈 마음은 전혀 없었지만 배 고픈 게 더 현실적인 문제였으..
2018.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