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Chiang Mai daily life 앞 집 언니와 추석을 어떻게 보낼까 고심하던 끝에 한인업소에서 식사를 하기로 결정. 뭐 대단하게 시켜 먹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단품 요리 하나씩만 먹었다. 장염에 걸린터라 몸이 그리 좋은 상태가 아니였고, 언니 또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금요일엔 삼겹살 뷔페를 먹기로 했으니 오늘은 몸을 위해 국물이 있는 것으로 선택했다. 난 속 편해지는 떡국을 톰군은 떡 만두국을 언니는 된장찌개를 시켜 먹었다. 사진 찍고 보니 내 떡국만 보이는 구랴~ㅎㅎ 좀 짜긴 했지만, 자극이 있는 음식이 아니라 배 속이 편했다. 추석이라 그런지 밑반찬에 전도 있고, 다른 날보다 반찬이 잘 나왔다는 언니의 말...^^; 그래도 추석에 한식을 먹고나니 왠지 뿌듯했다. 싼티탐 주변에 한식당도 있고..
20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