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쏭크란 축제
아오파낭에서 큰 축제가 있는 줄도 모르고, 숙소 근처인 짜오파 로드에서 깔짝깔짝? 물놀이 한 우리. 우리가 준비한 비장의 장비는 54밧짜리 물총과 18밧짜리 초미니 바가지!!^^;; 많은 사람들이 북적거린 축제는 아니였지만, 소심한 물놀이에서 정겨움을 느꼈다. 타라파크 쪽으로 가보니 여기는 물놀이보단 피크닉 분위기~ 톰군 석고에 물감놀이를 하고 싶어한다. 물놀이 따위는 개나 줘 버리고 자리를 잡고 톰군은 도라에몽을 난 키티를..ㅋㅋ (한 개당 40밧) 한 시간? 가량 앉아서 칠하고 있었더니 벌서 날이 어둑어둑해졌다. 자세히 보면 섬세한 난 삑사리 안나게 잘~칠했지만, 울 톰군 대강대강 삐둘삐둘 난리도 아니다^^; 그래도 얼핏보면 훌륭해 보임!! 나의 키티는 색상 선택을 잘 못해서..-_-;; 시골에서 서..
20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