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 마야비치
Phi Phi Island - Maya Beach 오후 썬셋투어를 신청한거라, 마야비치에는 오후 4시가 넘어 도착했다. 영화 '더 비치'의 촬영장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열광했었던 내가..여길 두 번이나 온 것이다. 우리가 도착했을땐 산 그림자가 생겨 에메랄드 물빛이 덜 했다. 잔잔하다고만 생각했던 마야비치였는데 파도도 넘실 거렸다. 그래도 깔끔하고 깨끗하고 청명해 보이는 고운 하얀모래를 소유한 마야비치. 이번 투어를 통해 마야비치 뒷 길이 있다는 걸 알았다. 전엔 빅보트로 마야비치 앞 길?로 왔었기 때문에 뒷 길이 있다는 건 상상도 못했다. 뒷 길로 들어가는 방법은 사진에 나와 있다. 롱테일 보트를 바다위 아무곳에 세워두고 저 그물망 있는 곳까지 수영해서 간 다음, 밧 줄을 잡고 올라가 계단을 넘어..
201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