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_해외생활 : 쌈장과 삼겹살
치앙마이 해외생활 : 쌈장과 삼겹살 토요일, 림삥 마켓에서 500g짜리 쌈장을 거금 175밧을 주고 샀다. 그동안 살까 말까 수많은 고민을 해 왔지만.. 삼겹살을 매일 먹을것도 아니고, 가끔 먹는 삼겹살 맛있게 먹자!라는 뜻으로 큰 마음 먹고 구입...^^;; 175밧이면 한국돈으로 근 7천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손바닥만큼 작은 크기의 쌈장을 7천원이나 주고 살려니 막상 사러가서도 잠시 고민에 빠졌었다..ㅋㅋ 과감한 결단력으로 쌈장을 구입한 후, 월요일 저녁 집에서 삼겹살 궈 먹기로 작정을 하고 타닌시장에 가서 150밧어치 삼겹살처럼 생긴 고기를 사왔다. 한국에서 삼겹살 시키면 아주 두꺼운 삼겹살이 나오는 것처럼 생긴, 그런 고급스러워 보이는 고기였다. 몇그램 달라고 하면 오히려 가격이 비싸지는 시장원리..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