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물거리는 내게 내리는 처방 - 탐앤탐스 마이탐 카드 구입
여행을 마치고 나면 뭔가 열정적으로 변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지만 그럴수록 뭔가 열렬하게 꾸물거리는 저를 발견하고는 해요. 사실 꾸물거린다고 느낀 것도, 꾸물거린다는 표현을 알게 된 것도 최근 2017 이상문학상을 작품집을 읽으면서 알게됐어요. 구효서 작가 (대상수상)의 나의 문학 자서전을 읽다가 내가 꾸물거리는 구나! 그것도 엄청!! 하면서 깨닫게 되었죠. 사실 작가들은 어느 정도 꾸물거리는 듯 해요. 일은 9 to 6, 9시에서 6시까지 라는 원칙까지 내세우며 작업실을 오고가는 구효서 씨 외에도 [무심하게 산다]의 가쿠타 미쓰요 씨도 가급적 일을 규칙을 정해놓고 한다고 썼고요. 기억은 안 나지만 다른 몇몇 작가들도 여러 자신의 글에서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놓고 글을 쓰는게 더 좋았다고 하..
2018.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