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웨스틴 호텔 주변
매일 아침을 이쁜 투몬 비치를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다. 제리양은 여행을 많이 다녀 언제든지 에메랄드 바다를 볼 수 있지만 엄마는 쉽지 않으니 엄마 눈에 많이 담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아직까지도 눈에 선~하다고 하니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능~^^ 사람들이 아웃리거쪽보다 니꼬 호텔쪽 전망이 더 좋다고 하던데.. 그래서 니꼬 호텔 전망으로 받았는데.. 제리양은 아웃리거 호텔쪽 전망이 더 나은 것 같다. 호텔 맨 앞 쪽 룸이다보니 막힘 없는 전망이 아주 속을 후련하게 한다. 높은 층이라 바닷바람도 불어주어 발코니에 나와 있어도 전혀 덥지가 않다. 엄마랑 나랑 하나씩 사용했던 발코니~히힛 룸에 있을때 TV를 보지 않으면 항상 이렇게 밖에 나와 있었던 우리 엄마. 유독 마음에 들어했던 곳이였다. 무섭다..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