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오사카 아시아나 항공 비지니스 OZ112

2013. 10. 2. 14:0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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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Z 112 : ICN to KIX

 

비지니스를 이용하면서 정말 좋은 점은 라운지이용과 탑승할때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느지막히 라운지에서 나와 긴 줄을 지나 들어가는 기분이란~!!캬~

좌석도 편해 좋은 것도 있지만 바로 요런 서비스때문에 비싼 값을 내더라도 비지니스를 타는가보다 싶다.

 

 

 

 

비행기 탑승전에 한 컷~

 

우리가 떠나는 날은 9월 16일로 그리 추울때가 아니였는데,

가방이 작어 짐을 줄여보고자 긴팔 긴바지를 입었다.^^;;;

 

일본에서만 70일 정도 20일 정도만 따뜻한 오사카+고베에서 먼저 보내고 50일 정도를 추운 홋카이도에서 보낸다.

일본 여행만 한다면야 두꺼운 옷들 맘놓고 가져가지만 일본 70일정도는 250일 여행속에서 보면 빙산의 일각...ㅠㅠ

더욱이 딱 한 달정도만 두꺼운 옷이 필요한 상황이다보니 과감히 두꺼운 옷을 포기했다.

일본 여행이 끝나면 더운 동남아에서 보내는지라

최소한의 긴팔옷으로 추운 11월을 홋카이도에서 보낼 생각하니;;;

휴~;;;;

 

남들은 여행간다고 이뿌게 치장하고 멋스럽게 옷도 입었는데 내 모습만 초라하구날~~~~ㅋㅋ


 

 

 

좌석에 앉아서 창문을 보니 이코노미석 탈때는 보이지 않았던 풍경이~ㅎㅎ

 

 

 

 


태국-인천 올 때 탔던 OZ742 비행기와 똑같은 좌석이다.

180도 뒤로 젖혀진다능~

비행시간이 길때는 요 좌석이 완전 러블리였는데,

인천-오사카는 비행시간이 짧다보니 누울 수 있는 좌석까지는 필요치 않다.

타고 붕~뜨고 밥 먹고나니 내리더라 ㅋㅋ

 


 

좌석 한 번 못 젖혀보고 오사카에 다 왔다능~ㅠㅠ

근거리는 비지니스 탈 필요없다능~>.<

  

 

 

사진엔 없지만 헤드폰도 푹신하고 슬리퍼도 제공되고~

 

 

 

자리에 앉으면 음료를 승무원 언니가 돌면서 권한다.

라운지에서 먹고 와서 배 부르지만;;

페리에 한 잔 마셔주고~ㅋㅋㅋ

 


 

탄산수 마시니 바로 이륙~!!

 

 

 

이번에도 톰군과 제리양은 따로 따로 한자리씩 선택했다.

 

 

 

아래 보이는 강은 한강이겠지?

근데 물색이;;;

 


 

아침 일찍 일어나 피곤한 제리양~>.<

 

 

 

날자마자 시간이 촉박한지 승무원 언니들이 바로바로 메뉴 돌리기에 정신이 없다.


라운지에서 먹고와서 밥 생각은 없었지만...

그래도 비지니스 탔는데 맛은 봐야한다며-0-;;;

  

 

 

제리양은 연어스테이크를 선택했다~


비행기에서 내려 톰군에게 뭘 먹었는지 물어보니 닭고기 찜요리를 시켰단다.

바로 옆에 있으면 사진이라도 찍을텐데;;

좌석이 떨어져 있으니 쩝~>.<;;

 


 

먼거리도 아니니 술은 패쓰~

  

 

 

테이블보도 깔아주고 음식들도 깨끗한 그릇에 담아져 나온다.

 


 

배불러~배불러~하면서도 다 먹었다능...ㅋ

 

 

 

샐러드~

 

 

 

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디저트인데 톰군은 손도 대지 않았단다 ㅠㅠ

 


 

샐러드 소스였는데 초딩 입맛인 나에게는 그닥~^^;

 

 

 

출발 전 오사카에 비가 온다하여 걱정했는데 2주가 훌쩍 지난 지금까지 비가 내린적도 없었다.^^

타자마자 기내식먹고 다 먹고나니 도착이구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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