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마야 호텔 디럭스 룸

2013. 8. 28. 04:10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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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여행 : 마야 호텔 디럭스 룸 (Hotel Maya Kuala Lumpur)

 

페트로나스 타워를 룸안에서 혹은 무료로 제공되는 스카이라운지(밤9시~11시까지)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호텔 중 하나인 마야 호텔!!

그래서 인기가 많은 마야호텔이다.

당왕기역이나 부킷나나스역에서 걸어서 약 7분정도 걸린다.

 

사진에 보이는 마야호텔을 보면 왼쪽은 불이 많이 켜졌지만 오른쪽은 컴컴~

건물의 반은 호텔이며 나머지는 오피스텔로 사용되는 것 같았다.

얼핏 마야호텔을 봤을땐 규모가 큰 것 같았지만 반쪽뿐인 호텔이라는거~~>.<

그렇다면 페트로나스 타워가 보이는 룸들을 전부 호텔로 사용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마야호텔이라고 전부 페트로나스 전망이진 않았다.

우리는 마야호텔에서 총 3박(1,2)을 했는데 처음 왔을 때는 일반룸에 저층 페트로나스 뷰를 받았지만,

스윗룸으로 예약한 2박은 공동묘지+KL타워+르네상스호텔 뷰였다능~>.<

더욱이 스윗룸 상태가 너무나 별로여서 오히려 기본룸이 더 만족감이 컸다.

 

 

 

 

 

 

우리는 걸어서 왔기에 정문이 로비로 들어가지 않고 도로변쪽으로 뚫려있는 쪽문을 통해 호텔안으로~^^;;

이 문을 통해 들어가면 조식당으로도 사용되는 레스토랑이 나오며 나선계단을 올라가야 리셉션이 나온다.

 

 

 

 

 

 

택시를 타고 오면 정문인 이 곳에서 내린다.

 

 

 

 

 

 

로비는 윗층으로~ 

 

 

 

 

 

 

페트로나스 전망의 룸을 못받더라도

호텔 투숙객 누구에게나 제공되는 스카이라운지에서 무료 음료와 간단한 스낵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더욱 좋은 것 같다.

한번쯤 숙박해보고 싶었던 곳이라 룸컨디션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아마 처음 숙박했던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다는 만족감 가득찬 상태로 포스팅을 했을텐데~^^;;

마야에서 1박하고 로얄츌란에서 2박 머문 다음 다시 왔던 마야에서 스윗룸을 예약한것이 만족감을 떨어트린 것이 문제@@;;

 

그래도 페트로나스 타워가 잘 볼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마야 호텔을 빼 놓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웰컴 드링크는 셀프~!!

 

 

 

 

 

 

룸 어메니티가 요 스파제품이던데..너무 별로임!!ㅎㅎ

어메니티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지만 스파제품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형편없는 것 같은..;;;

제리양은 말레이시아 호텔 스파는 앞으로는 안받을거라 다짐했다.

이유는 샹그릴라 호텔 스파에서 한번의 실망과 이 여행 다음 다시 왔을때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스파에서 두번의 실망을 했기때문이다.

가격도 태국에 비해 비슷하거나 약간 비싼편이면서 실력은 너무나도 떨어지며 스파실 분위기 또한 매우 열악하다.

한마디로...

돈 아까워~~~ㅠㅠ

 

 

 

 

 

 

로비라운지~

 

 

 

 

 

 

로비에서 올려다본 마야 호텔 내부~

 

 

 

 

 

 

13층인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내가 가본 호텔 중에서 괌의 웨스틴 호텔과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룸컨디션은 전혀 다름!!

예전에 괌 웨스틴 호텔에서도 이렇게 내려다보고 사진 찍은 적이 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건물 전체가 전부 호텔이면 좋았을 것 같다.

 

 

 

 

 

 

엘레베이터는 한쪽에만 있어 반대편 건물로 가기위해 다리가 있다.

반쪽 오피스텔때문에 문으로 막아놓고 피트니스와 수영장을 찾아가는 게 매우 복잡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다리를 두고 한쪽은 페트로나스 전망~

한쪽은 공동묘지+KL타워+르네상스호텔 전망이다.

 

 

 

 

 

 

처음에 받았던 일반 룸은 5층이였지만 페트로나스 타워가 너무도 잘 보였던 룸이라 만족감이 컸다.

룸컨디션은 솔직히 너무 별로임!!ㅎㅎ

사진에서 보여지는것과 달리 관리가 정말 안되어 있으며 커피머신이 있는 곳에는 스피트 빠른 개미가 엄청 많았으며 욕실또한 연식에 비해 많이 노후되어 있었다.

특히 바닥이 파도친다능!!ㅋㅋ;;;

일반룸에서는 잘 못느끼는데 크기만 큰 스윗룸에서는 티가 팍팍 나는 싸구려 재질의 컨디션이다.

 

 

 

 

 

 

요 사진만 보면 천국이 따로 없지만 말이다.^^

햇살도 좋고 저층이지만 창문밖으로 아래는 나무가 많아 도시이지만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전망이였다.

 

 

 

 

 

 

커텐이 밖에 있어 불편한 사이라면 좀 그럴지도 모르겠다.^^;;

 

 

 

 

 

 

깔금한 침대~

 

 

 

 

 

 

로얄츌란과 비교를하자면...

룸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의자~

 

 

 

 

 

 

5층이지만 나무가 밑에 있어 분위기는 좋았다.

 

 

 

 

 

짜~잔!!

우리 룸에서 보이는 페트로나스 타워!!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역시 전망이다~^^

 

 

 

 

 

 

웰컴과일도 있고~

책상에 보조 의자가 있어 마주보며 인터넷을 할 수 있어 편리했다.

 

 

 

 

 

 

굉장히 얇은 가운!!

 

 

 

 

 

 

미니바~

 

 

 

 

 

 

커피머신이 있어 좋았는데 이 곳에 빠르게 움직이는 개미들이 참 많았다...ㅠㅠ

스윗룸에 갔을때도 많았던거 보니 모든 룸에 개미가 다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캡슐은 4개인데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다른건 그럭저럭 괜찮은데..

목욕하는 곳에 깔린 우드가 참...거시기하다..;;;

흔들리고 틈새로 보이는 곳은 더럽고...청소를 안 하는 듯;;

욕조를 감싸는 우드는 삐둘삐둘~;;

그냥 타일로 하징~>.<

 

 

 

 

 

 

우리는 부끄러워하고 그런 사이 아니니;;

커텐 칠 일은 없었다능 ㅋㅋ

 

 

 

 

 

 

인테리어가 전체적으로 형편하다.

싸구리티가 팍팍~>.<

마야 호텔에서 전망 하나만 생각하고 오는 게 좋다.

 

 

 

 

스파 브랜드 어메니티~

하지만 별로 좋진 않다능~;;

제리양은 특별히 가리는 편은 아니라 만족하지만,

돈 내고 받는 스파에 이 제품 사용하면 융~~~할 듯...-_-;;

 

 

 

 

 

 

비누 종류가 많아서 그건 좋드라~^^

 

 

 

 

 

 

넓직한 샤워공간은 좋았지만 역시나 청결문제가...;;

 

 

 

 

 

 

돌의자는 좋드라.^^

 

 

 

 

 

 

다른 블로그에서 후기를 봤을땐 마야 호텔이 정말 럭셔리하게 좋아보이더만 ㅠㅠ

 

 

 

 

 

 

가구며 인테리어며 좋은 제품을 사용하진 않았다.

더욱이 전망하나로 명성을 떨치는 마야호텔 앞에  W호텔과 오피스텔을 짓고 있던데..

전망마저 사라지면...헐~;;;

 

 

 

 

 

 

그래도 아직까지는 위치며 전망이 좋다.^^

가격만 좀 더 싸지면 룸컨디션은 커버될 듯 싶기도 한데 말이지~ㅋㅋ

 

 

 

 

 

 

룸컨디션은 별로였지만 전망만으로도 만족감이 컸던 곳이라 지내는 동안은 별 불평불만없이 잘 지냈었다.

톰군이 사랑했던 의자~^^

 

 

 

 

 

 

시시각각 변하는 페트로나스 타워를 감상하며 룸에서 홀짝홀짝~

 

 

 

 

 

 

이번 여행에서는 시트러스 호텔, 마야 호텔, 로얄 츌란 호텔룸에서 페트로나스 타워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다.^^

쉐라톤 임페리얼에서도 페트로나스 전망이 있지만 이 때에는 호텔티어가 없었던 때라서 공사장 전망으로...;;;

 

 

 

 

 

 

톰군은 이제 페트로나스 타워를 봐도 감흥이 없다고하던데..

제리양은 봐도봐도 사진을 계속 찍고 싶을만큼 볼때마다 감동인 페트로나스 타워이다.^^

 

1월에 왔을때도 어마어마한 양의 페트로나스 타워 사진을 찍었다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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