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시트러스 호텔

2013. 8. 18. 21:0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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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 시트러스 호텔 (Citrus Hotel Kuala Lumpur)

(Updated) : Citrus Hotel Kuala Lumpur -> Q Hotel Kuala Lumpur

 


파사르센니역 (차이나타운)에서 LRT를 타고 다음 숙소인 시트러스로 향했다.

한번도 묵어본 적이 없는 곳이라 후기와 구글지도를 이용해 대충 위치를 파악했지만,

시트러스 호텔은 도로변에 있는 것은 아니라 완전히 찾기 쉽지만은 않을 듯 하다.


하지만 주변에 좋은 호텔이 없으며 시트러스 호텔 근방에서는 시트러스도 꽤 큰 호텔이라 근처에서 물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파사르센니역에서 술탄 이즈마일로 갈려면 머짓자멧역에서 환승을 한 번 해야한다.

 

  

 

 

 

술탄 이즈마일역에서 시트러스까지는 도보로 5분정도 걸린다.

 

 

 

 

 


구름다리 위에서 오른쪽을 보니 KL타워가 보인다.

술탄이즈마일역에서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까지는 한정거장이며 도보로는 10분정도 걸린다.


말레이시아는 역간 거리가 길지 않아 도보로도 충분히 다닐 수 있지만,

덥기때문에 우리처럼 걷는 사람들이 없을 듯~ㅋㅋ

우린 한정거장뿐 아니라 3~4정거장도 열심히 걸어다닌다.^^



 

 

 


말레이시아도 오토바이가 많은 편이지만 태국만큼 많지는 않다.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싱가폴 순으로..

잘 사는 나라일 수록 오토바이 수가 적다.

 

 

 

 

 


말레이시아 대학생의 도움으로 헤매이지 않고 시트러스 호텔에 도착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길이 시트러스로 가는 길이다~

 

 

 


 


가다가 오른쪽으로 보니 페트로나스 타워가 저~멀리 보인다.

그리 먼 거리는 아니다.

우리는 시트러스에 있을 때는 주로 빨빨거리며 돌아다녔는데,

시트러스 호텔에서 페트로나스 타워까지 도보로 30분정도 걸린 것 같다.


걸어다니면 땀도 많이 흘려 몸도 찝찝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많이 헤매기도하지만,

교통수단을 이용하면 경험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알게 되며 느낄 수 있다.

 

이것이 우리의 여행 스타일이다.^^

 

 


 

 


육교가 있고 걸어가는 반대편에 저~기 보이는 건물이 있다면 제대로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일부러 이 사진을 찍기위해 길을 건너 왔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도로변에 있는 것이 아니라서 길을 계속 쭉쭉가단 지나쳐버릴 수 있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골목으로 쑤욱 들어가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입구가 나온다.

시트러스 호텔 건물도 꽤 고층이라서 어느정도 높은 층 룸은 페트로나스 타워가 보이는 뷰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건물 외관도 좋아보이고 규모도 커서 야호~를 외쳤다능~>.<ㅋㅋ

말레이시아 그것도 KL에서 가격대비 괜찮은 숙소라고 생각한다.

우리처럼 오래 비벼대는 여행자에게 말이다.^^

 

 

 

 

 


창문이 있다는 것에 만족 ㅋㅋ

차이나 타운 게스트하우스 가격의 딱 2배이며 몇달러만 더 지불하면 클럽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시트러스 호텔에는 클럽라운지도 있다~^^

콜라만 있어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라운지였다.



 

 

 

리셉션 직원들은 딱 적당히 친절했다.^^

 

 

 

 

 

 


태국과는 육로로도 이동이 가능한데도 너무나 다른 느낌의 태국과 말레이시아.

물론 다른 나라인건 알지만..

대륙이 붙어있으면 어느정도는 비슷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지@@;;

 

 

 

 


우리는 클럽룸으로 예약을 했는데, 여기도 클럽층이 따로있는지는 모르겠다.

꽤 높은 층으로 배정받고 페트로나스 타워가 꽤 잘보이는 룸이라서 만족만족~^^

 

 

 

 

 


룸을 보고 실망하겠지만 가격 생각하면 결코 나쁘진 않다.

우리는 클럽라운지 포함으로 50달러 쬐금 넘었으니~>>ㅑ~

제리양은 그동안 많은 게스트하우스와 호텔에서 숙박을 해봤는데도 KL에서 이가격에 이정도의 시설이면 꽤 좋다고 생각한다.^^

(단,여행이 길다보니 남들보다 위치를 별로 생각안한다는게 함정!!ㅋ)

 

 

 

 

 

금고도 있고 가운도 있고~

 

  

 

 


라운지에서 쥬스와 탄산음료 그리고 커피정도는 마실 수 있기에 이용하진 않았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최근에는 차이나타운에도 깨끗한 숙소들이 많이 생겼는데 150링깃 전후만이며 조식이 없는 가격이다.

(스카이익스프레스,지오등등)

새로지은 곳이라 시설은 깨끗하고 위치도 좋으니 말이다.

다음 말레시이아 여행오면 숙박해볼려고 했지만 그 사이 우리에게 호텔 티어가 생기면서 숙박할 일이 없어졌지만 말이다.

 

 

 

 

 


한 평도 안되는 게스트하우스에 있다와서 책상도!! 티비도!! 감동이다~^ㅠ^

사람은 눈이 한 번 높아지면 내려오기 힘들다고 한다.

요새 우리 눈 너무 높아졌는데;;;



 

 

 

카페트 색만 좀 깬다 ㅋㅋ

 

 



 

프리 와이파이긴 했지만 룸에서 잘 안터졌던 것 같다.


 

 

 

 

공동욕실 사용하다가 여기 오니 살 것 같다!!ㅋㅋ

 

 

 

 

 

그래도 칫솔까지도 있고~!!

 

 

 

 

 

타월도 넉넉하게 있고~

 

 

 

 

 

거품목욕을 하기엔 부담스러운 욕조@@;;

 

 

 

 

 


우리 룸에서 보이는 전망인데!!

클럽라운지에 비해서도 결코 떨어지는 뷰가 아니였다.

내 방이니 오히려 맘 편히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능~

다만 창문의 반이 가려진 옛날식 창문이라 서서봐야하는 단점이 ㅋㅋ

 

KL에서는 페트로나스 타워뷰가 굉장히 중요한데,

시트러스에서는 오히려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에서 보는 페트로나스 타워보다 훨씬 더 잘 보였다.^^

 

저렴한 가격에 페트로나스 타워뷰의 룸에서 묵어보려면 시트러스 강추~^0^

 

 


 

 

막힘없이 보여 너무 조으다~^_^

 

 

 

 

 


벌써 일년이나 지난 여행기를 작성하는데도 아직까지도 여행할때 기억이 생생하다.

톰과 제리는 여행하며 산지 2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지금까지 다녔던 곳곳이 눈에 선하며 잊혀지질 않는다.

그러고보면 내 기억력도 쫭이군....ㅋㅋㅋㅋㅋㅋㅋ

 

 

 

 

 

낮에는 낮대로~밤에는 밤대로~

너무나도 멋진 전망이다.

 

 

 

 

 

페트로나스 타워 전망으로 인증샷 찍어주고~낄낄~


(Update) : 현재는 시트러스에서 Q 호텔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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