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두번째여행- 마카오 반얀트리 룸서비스 (Banyan Tree )

2013. 2. 13. 16:34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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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_마카오 여행 : 마카오 반얀트리 룸서비스 (Banyan Tree )

 

우리 방에서 바라 본 전망~


반얀트리에 오면 전망은 딱 2타입인데 한 쪽은 공사장 전망이며 다른 한 쪽은 우리가 머문 수영장 전망이다.

반대편 같은 외관으로 지어진 마카오 갤럭시와 커다란 파도풀장과 베네시안이 보여 동화속에 들어와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었다.^^

다행이도 우리는 수영장 전망이라서 늦은 저녁까지도 화려한 성처럼 생긴 마카오의 리조트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갤럭시 안에는 3곳의 호텔이 있다.


반얀트리, 오쿠라, 마카오 갤럭시인데 세 곳 모두 같은 파도풀장을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같은 경우에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파도풀장을 제외하고도 반얀트리에 투숙하는 손님만을 위한 수영장이 따로 있다.

물놀이가 아닌 편히 쉴려는 사람들이라면 반얀트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며, 아이들과 물놀이에 집중할 분들이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마카오 갤럭시 호텔을 선택해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하지만 반얀트리와 마카오 갤럭시의 룸 차이를 생각하면 반얀트리가 나을지도...ㅎㅎ

파도풀장은 어느 호텔에 투숙하더라도 이용가능하다.

 

 

 

 

 

베네시안에서의 만족했던 룸 서비스를 경험하고 나서 반얀트리에서도 룸 서비스를 시켰다.


이 곳 역시 흡족했으며 덕분에 좋은 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방이 좁으면 차라리 밖에서 나가 식사를 하는 것이 낫겠지만, 반얀트리처럼 스위트 룸이라면 룸을 나두고 밖으로 도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못한 일!!!!ㅋㅋ

 

 

 

 

 

엄청 비싼 줄만 알았던 룸 서비스이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시간과 천천히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그리 비싸진 않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룸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신분상승한 느낌이 들었다~^^ㅋㅋ

 

 

 

 

처음에 룸 서비스를 시킬때는 팁을 따로 챙겨줘야하나 고민했었는데, 계산서에 정부세와 서비스차지가 따로(보통15~20%) 부가되므로 팁은 생략했다.

 

 

 

 

 

따끈따근했던 빵!!

커다란 버터도 함께 나와 고소하니 맛이 좋았다.

 

 

 

 

 

화이트 와인과 함께 먹기 위해 주문한 것인데...

이름은 기억나지 않는다~>.<

 

 

 

 

 

요즘 톰과 제리가 꼬박꼬박 챙겨먹는 샐러드이다.


예전엔 왜 비싼 돈주고 풀떼기를 먹어야하냐고 싫어했었는데...

나도 이제 건강을 생각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맛이 다 좋았다.

물론 비싼 돈주고 시켰는데 맛 없으면 안되지~라고 생각하지만 돈 값 못하는 요리들도 꽤 있더라능!!ㅋㅋ

 

 

 

 

 

셋팅해 주고 간 테이블~

 

 

 

 

 

요리 찍고 저리 찍어도 만족스러웠다.

 

 

 

 

 

요기가 될 만한 게 없어 살짝 걱정했지만 남을 정도로 우리 배가 빵빵해졌다.^^

어떤 분들은 약간 모자란 감이 있을 정도로 먹는 것을 선호하지만 우리는 음식이 좀 남더라도 넉넉하게 있는 것을 선호한다.

 

 

 

 

 

케이크까지 셋팅할려면 공간이 부족해 와인과 과일바구니는 자리를 옮겼다.

뭔가 더 근사하다~+_+

 

 

 

 

 

하우스 화이트 와인이였지만 맛이 꽤나 훌륭했다.


와인에 대한 조예가 없어 이러쿵저러쿵 말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입맛에 맞으면 맛있는거 아니것소?!=.=;;;

 

 

 

 

 

은식기가 번쩍번쩍~!!


저 때 정말 행복했었다.

하지만 지금도 행복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기 싫어하는 톰군이 설정샷까지 찍는거 보면 톰군도 된장끼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기분이 좋았는지 모히토 2잔도 시켰다!!!

룸 안에 자쿠지가 있어 분위기 내기에 딱!! 힛~

 

 

 

 

 

화이트 와인 한 병을 싹~비우고 모히토 (Mojito)로 입가심하고 발만 담구고 첨벙첨벙 하면서 다음 여행 일정을 짜고 있었던 우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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