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첫번째여행, 삼순이 한인민박 주변 슈퍼와 식당

2012. 2. 9. 10:58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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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_마카오 여행 : 삼순이 한인민박 주변 식당




바로 근처는 아니지만, 5거리까지 나와 골목을 헤매다보니 맥주와 간식을 살 수 있는 슈퍼마켓이 보였다.
도로변에서 보면 아무것도 안보여 도대체 맥주는 어디서 사야하나~난감했었는데....^^;;
칭따오맥주가 홍콩보다도 저렴해서 2박하는 동안 톰군은 큰사이즈로 3캔씩 꼬박꼬박 마셔줬다.


홍콩,마카오 오니 맥주가 태국보다 저렴해 맥주 속에 파묻혀 사니 행복하단다...;;
그래 싸니깐 많이 마셔둬~~하지만..태국으로 귀국해서 지금까지 여전히 맥주 속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다.
타이파 거리에서는 편의점이나 마트 이런 곳들을 볼 수 없었는데.....이 슈퍼마켓은 우리에게 오아시스 같았다.^^
군것질거리며 맥주며 이 곳 슈퍼에서 공수하고, 이 슈퍼 옆 식당에선 비싸지 않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슈퍼 옆라인에 위치한 운남미선 식당.
밖에 붙여놓은 메뉴를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 보여 냅다 들어갔다.^^
대충 그림을 보고 주문했다.
두둥~그릇이 완전 세수대야...^^;;


나는 약간 매콤한 것을 주문했고 톰군은 맑은 국물로 주문했지만, 내가 시킨것이 그나마 먹을만 했다.
먹어도 먹어도 바닥이 안보인다는 느낌이 들 만큼 정말 양 하나는 쵝오였다...ㅎㅎ
주문하기 전엔 약간의 일본라면+우동의 맛을 생각했었는데..


아직까지 우리가 중국을 안 가봐서 그런가..홍콩,마카오 음식이 입에 쩍쩍 달라붙진 않았다.
종류가 많아 다른 맛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양도 많고 그냥저냥 먹을만 했으니 나쁘진 않았다.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몇 번 더 가보고 싶은 식당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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