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3. 23. 15:33ㆍ생활정보/생활 건강
따듯한 봄이 되니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모두 최악 내지 매우나쁨인 날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은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집에 머물 때에도 공기청정기를 돌려야 하겠지만 어쩔 수 없이 출근 및 외출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죠.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및 귀가 후 대응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황사 및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데요. KF80, KF94, KF99 세 종류의 마스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종류별 마스크는 어느 정도의 미세먼지를 차단가능한 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F80 마스크 | 미세입자 (평균 0.6㎛)를 80% 이상 차단 |
KF94 마스크 | 미세입자 (평균 0.4㎛)를 94% 이상 차단 |
KF99 마스크 | 미세입자 (평균 0.4㎛)를 99% 이상 차단 |
※ 미세먼지 (PM10) : 미세먼지 입자의 크기가 10㎛ 이하의 먼지
※ 초미세먼지 (PM2.5) : 미세먼지 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의 먼지
2. 외출 시 보호 안경 및 긴 소매 옷 착용하기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꼭 필요한 외출일 경우 가급적 야외 활동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보호 안경 및 긴 소매 옷을 입도록 합니다.
3. 귀가 후 씻기
귀가 후에는 샤워를 하거나 외부에 노출된 피부 눈, 코, 손, 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합니다.
4. 충분한 물 보충 및 비타민 C 섭취
우리 몸에 충분한 물을 보충함으로써 노폐물 배출을 원활히 할 수 있고 황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C (과일, 야채 등)를 섭취해 줍니다.
5. 폐 질환, 천식이 있는 경우 상시 응급약 구비
또한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은 경우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을 이용할 때에는 안개등 또는 비상등을 켜서 서행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