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 스노클링 무아지경

2011. 6. 3. 15:2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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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Phi Island - Snorkeling Phi Phi



스노클링 2번째 포인트.

물빛이 위에서 봤을땐 그리 이쁜지 몰랐다.
하지만 입수한 순간 너무 황홀했다.

그냥 막 찍어도 그림이다.
물 속이 너무 투명하고 아름다웠다.
끄라비에 있을때 홍섬투어를 했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하고 너무 비교된다.


그만큼 피피 바닷속이 더 이쁘고 투명하다는 뜻도 되겠지??
한 장도 버리기 아까울 만큼 다 이쁜 사진들이다.
욕심같아선 연사로 찍은 사진 다 올리고 싶지만, 용량 초과라...ㅋㅋ

전문가가 찍은 사진이 아닌데도 이정도니 오죽하겠는가 ㅎㅎ
4년전 피피섬에서 스노클링을 한 적이 있다.
그땐 방수카메라가 아니라서 그냥 물에 떠 있는 사진만 찍었다.
(이때 찍은 사진들 어차피 여행 마지막날 쓰리당해 한 장도 없지만 ㅋㅋ)

그래서 이번엔 한국에서 미리 방수 디카를 
가져왔다.


물 속에서 열심히 찰칵~찰칵~ 다들 우릴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본다.
우리 준비성...히히~
다른 사람들은 방수팩에 카메라를 넣고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잘 안나오는것 같아 보였다.
뿌듯했다^^

바다는 그렇다.
겉으로 이쁜 바다는 바닷 속에 물고기가 없고,
겉으로 어두운 바다에는 물고기도 많고 물 속이 너무 이쁘다.

그래서 사람도 그런걸까...?
겉과 속이 다른 사람, 겉모습으로 사람 판단하지 말라는 둥..ㅋㅋ
뭐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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