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31. 22:22ㆍ여행정보/항공 정보
타이항공은 운항하는 모든 국제 노선에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선호 좌석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스타얼라이언스 그룹인 아시아나항공 및 싱가포르항공 등도 이코노미 좌석의 앞줄과 비상구 좌석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FSC 항공사들도 LCC 항공사들 처럼 '좌석 구매' 수익화에 열을 올리고 있네요.
● Thai Airways Preferred Seats Selection
판매 시작일 : 2019년 7월 27일
판매 노선 : 국제선 전노선
그럼 한국에서 태국을 오고가는 노선에 선호 좌석 비용은 얼마나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태국 ↔ 한국 지역 Zone 3
한국에서 태국을 오가는 노선은 'Zone 3'에 해당합니다. 호주와 아랍에미레이트와 같은 존이라니 조금 의아하네요.
타이항공 이코노미 선호 좌석 업그레이드 요금
서울 ↔ 방콕 구간 앞줄 또는 비상구 좌석 등을 선택할 시 추가 비용은 50 달러입니다. (편도 기준)
타이항공 비즈니스 → 퍼스트 클래스 좌석 업그레이드 요금
서울 ↔ 방콕 구간 보잉 747 기종의 경우 퍼스트 클래스가 있죠.
이 경우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퍼스트 클래스로 좌석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비용은 150 달러네요. (편도 기준)
이용약관 (T&C)
- 방콕 외 태국 다른 도시 출도착의 경우 Zone 1에 위치합니다.
- 요금은 별도로 부과되며 승객의 수하물 허용량이 추가로 부여되지는 않습니다.
- 청구 요금은 환불되지 않으며 마일리지 적립은 원 예약 클래스로 적립됩니다.
선호 좌석 구매는 타이항공 고객센터 (+66) 02-356-1111 또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가능합니다.
8월 중순부터는 타이항공 웹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