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5. 14:20ㆍ여행정보/일반여행정보
미국은 2015년 오바마 대통령 때 쿠바와의 관계가 회복되면서 항공사들이 수십 년 만에 양국 간 상용 항공편을 추가 할 수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트럼트 대통령은 최근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며 베네수엘라 원유 제재에 동참하지 않는 쿠바와의 관계가 악화되었습니다.
마침내 미국 재무부 장관인 Steven Mnuchin은 교육, 휴양 등을 목적으로 한 쿠바 여행 제한을 금지시키며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Cuba continues to play a destabilizing role in the Western Hemisphere, providing a communist foothold in the region and propping up U.S. adversaries in places like Venezuela and Nicaragua by fomenting instability, undermining the rule of law, and suppressing democratic processes.This Administration has made a strategic decision to reverse the loosening of sanctions and other restrictions on the Cuban regime. These actions will help to keep U.S. dollars out of the hands of Cuban military, intelligence, and security services.”
- 쿠바는 서반구에서 공산주의 발판을 마련하고 니카라과와 베네수엘라와 같은 미국의 적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전략적 결정을 내립니다.
이번 조치로 미국의 크루즈 여행은 쿠바 방문을 할 수 없으며 개인 및 기업 소속 항공기 또한 방문이 금지됩니다.
그럼 한국 외교부는 어떤 입장일까요?
현재까지는 한국 외교부에서는 쿠바에 대한 특별한 여행경보는 없습니다.
다만 긴급 상황 발생시에는 아래 긴급 연락처로 연락하여 신속히 개인 및 가족의 안전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 주쿠바 한국무역관(KOTRA) : +53-7204-1020
● 주멕시코대한민국대사관
-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52-1-55-5437-8587
-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52-1-55-5217-2736
● 영사콜센터(서울, 24시간) : +82-2-3210-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