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속으로 세계거리춤축제

2018. 9. 8. 21:58톰군/서울 주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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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세계거리춤축제


장안 사거리 아트몰링 (구. 바우하우스)에서 장한평역 (5호선)까지 교통을 통제하고 춤축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열립니다.


이 부근 교통 이용하는 분들은 교통 통제되니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그럼 춤축제가 열리는 첫 날 풍경 살짝 같이 보실까요? ㅎㅎㅎ



아트몰링 부근 무대에서 가수가 나와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노래에 맞춰 몇몇 분들 춤도 추시고 신나하시네요.



생각보다 많은 관객수에 놀랍니다


지방마다 무슨 축제거리를 만들어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려 노력들 많이 하는데 서울 축제는 역시 인구가 제법 되다보니 왠만하면 사람들 모으기는 쉬운 듯 해요. 작년에 세계거리춤축제 찾은 방문객이 48만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7년간 이어져왔으니 어느 정도 자리매김한 듯 싶기도 합니다.



9월 8일, 9일 양일간 춤축제 행사 스케쥴


폐막일인 내일 저녁 8시인가부터 장한평역 부근에서 불꽃축제도 한다고 하니 마지막 날인 내일 보러 가는 분들은 시간 맞춰서 구경하시면 좋을 듯 해요.



타임랩스로 만들어 본 세계거리춤축제


잠깐 사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더군요.


대부분 먹거리 위주이긴 한데 키즈존에서는 애들 탈 것과 야시장에서 흔히 봤던 경품이 걸린 게임 등도 있어요.



길거리 영화 상영도 합니다



장한평역 부근 메인무대에서는 이렇게 공연도 보고 춤도 출 수 있어요


하지만 혼자 여행하는 저에게는 그저 바라만 볼 뿐이에요. ㅎㅎㅎ


이번 행사부터는 축제 기간 거리에서 술을 안 파는 듯 했어요. 물론 주변이 온통 술집이라 마실 수야 있지만 야식을 먹을 수 있는 축제 안에서는 술을 안 파니 거리가 많이 깨끗해진 느낌이에요. 작년에는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여기저기 술 마시고 버린 쓰레기며 병이며 좋지 않은 냄새가 많이 났거든요.


올해는 작년보다 한 달 가량 빨리 열어서 낮 보다는 저녁에 축제를 즐기는 게 선선하니 좋더라고요.


일요일인데 어디 가까운 곳이라도 갈까 계획하는 분들이라면 세계거리춤축제 오셔서 먹고 즐기고 춤도 추며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세요. ㅎㅎㅎ


내일 저녁에는 불꽃축제도 하니 잊지 마시고요.


아! 그리고 주차 정보 드리자면 동대문구민회관 주차장에 주말에는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리가 많지가 않아 희박하겠지만 꼭 차를 가지고 와야 하는 분들이라면 춤축제가 열리는 가까운 곳에 무료 주차하는 곳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지도에서 동대문구민회관 주차장 검색하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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