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 탑승 후기 및 프로모션 특가

2018. 7. 14. 14:36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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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멤버쉽은 최고 티어 기준, SPG (스타우드) 지금은 메리어트 호텔 7년 (현재 라이프 타임 골드 멤버), 힐튼 6년, 그리고 1년짜리 용도로 사용한 IHG와 클럽 칼슨, ACCOR 등 호텔 멤버쉽은 꽤나 많은 호텔 등을 이용하며 다녔지만 비행기는 멤버쉽을 유지해 본 적이 없습니다.


한 도시에 장기체류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1년 중 비행기를 탑승한 횟수가 8~12번 내외였어요. 호텔 멤버쉽을 유지하기 위해 매트리스 런이라는 게 있다면 항공사 티어를 유지하기 위해 마일런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도 어떻게 해야 유지하는 지도 대충은 알지만 매트리스 런도 6~7년 계속하다 보니 스윗 룸이 아무리 좋아도 호텔에 갇혀 사는 기분일텐데 마일런 하는 사람들도 항공사 티어 유지하겠다고 매번 저렴한 노선 경로 찾고 굳이 갈 이유도 없는 전세계 대륙 누비며 승무원들 만큼이나 긴 긴 비행기에 올라타 비즈니스나 퍼스트 클래스에 갇혀 지내는 것 또한 그들만의 리그이긴 하지만 다들 각각의 이유로 힘들게 산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베트남 항공 탑승 후기 및 프로모션 정보 포스팅 하는데 너무 쓸데없는 소리였네요. ^^''



베트남 항공


그럼 왜 베트남 항공 탑승 후기를 쓰려고 할까에 대한 얘기부터 할게요.


베트남 항공은 스카이 팀입니다. 대한항공과 같은 팀이죠. 하지만 베트남 항공은 꽤나 저렴한 요금, 프로모션 특가로 자주 나오기에 실제 탑승 후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받을려면 적립율 0%라 마일리지를 위해서는 별 쓸모가 없는 항공사에요. 그렇다고 베트남 항공으로 적립 받자니 베트남 항공을 또 언제 이용하겠다고 쓸모도 없는 적립은 받아서 뭐하나 하는 계륵과 같은 항공사입니다.


하지만 동남아에 거주하거나 아님 베이스 캠프를 염두하고 여행을 다니는 분 또는 비즈니스 계획이 많은 분들이라면 꽤 나쁘지 않은 항공사이기도 합니다. 가격적인 면에서요. ^^


베트남 항공


이번 베트남 여행 때 대한항공 적립이 될까 찾아보니 역시 안 되더라고요. 워낙 저렴하게 서울 - 하노이 - 푸꾸옥 - 하노이 - 서울을 예약했기에 큰 기대는 안 했습니다. 그래도 마일리지라도 회원이라도 되면 조금 편한 자리라도 줄까 싶어 베트남 항공에 가입했어요.


관련글 :  푸꾸옥을 아시나요? 베트남 푸꾸옥 항공권 예약기



베트남 항공권의 가장 큰 장점은 스탑오버의 가격이 크게 비싸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 - 호치민, 하노이 (스탑오버) - 방콕 - 하노이, 호치민 (경유) - 서울의 경우 서울 - 하노이, 호치민 (경유) - 방콕 - 서울 구간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서 한 번 여행으로 두 개 국가, 여러 도시들을 두루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 베트남 구간 또한 꽤나 저렴한 항공권이 많기에 다양한 루트로의 동남아 여행도 가능합니다.


베트남은 15일 무비자 그것도 한 달 내에는 다시 들어오는 게 금지되지만 베트남 항공권 대부분이 여행 기간이 길기에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한 달 이상 머물고 난 뒤 베트남 여행을 다시 이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구간 여행일 경우 마일리지 적립 보다는 탑승 기간 카운팅으로 빨리 올라가기 때문에 여행이나 비즈니스로 잦은 비행기 탑승 시에는 티어 획득에도 큰 무리가 들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다시 해외에 나가 살게되면  태국 후아힌 또는 방콕 주변의 도시를 베이스 캠프 삼아 여행을 다닐까 싶은데 이 때 베트남 항공을 잘 이용하면 베트남 항공 및 스카이 팀 멤버쉽 획득 등에 조금은 유리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까지 안 다니더래도 가격이 저렴한 항공권을 쉽게 찾을 수 있어서 동남아 여행지를 주로 다닐 때 저가 항공으로 유명한 에어 아시아 등을 생각하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노이 - 푸꾸옥 구간


하노이 - 푸꾸옥 구간은 2시간 거리이기에 간식으로 제공되요. 과자인데 꽤 달달한데 맛있습니다. 3-3-3 배열인데 꽤나 넓고 저가 항공에 비해서는 당연히 좋고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구기재에 비교해보면 그렇게 밀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러 후기 등을 보니 지연 등의 문제는 조금 더 개선해야 할 듯 싶어요.


전 4번의 탑승 구간 (서울 - 하노이 - 푸꾸옥 - 하노이 - 서울)에서 출발 지연이 된 구간은 크게 없었어요. 


하노이에서 푸꾸옥 갈 때는 커피 등이 제공됐는데 푸꾸옥에서 하노이로 돌아올 때는 제공하지 않아 제공되는 서비스가 일정치 않아 황당한 점은 있었습니다. ^^



하노이 - 서울 구간


VN 414편은 인천 - 하노이 편이었고 돌아갈 때는 VN 415편이었어요. 꽤나 신기재인지 좌석에 모니터도 있고 좌석 간의 간격도 꽤 넓은 편이었어요.


저가 항공에 비하면 정말 쾌적한 편인데 요금도 33만원 정도였으니 하노이와 푸꾸옥 모두 스탑오버 한 것 치고는 무척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



생각지도 않게 베트남 항공에서 가입 카드가...ㅎㅎ


그 동안 호텔 멤버쉽 최고 티어 유지할 때도 안 오던 카드가 새로 가입한 베트남 항공 실버 카드가 왔어요. 주소도 다 안 적었는데 우체국 아저씨가 적극적으로 찾아줄려고 애쓰셔서 저한테 왔네요. 우체국 아저씨가 주소를 다 기재하지 않아서 그냥 돌아가려고 했다가 관리사무소에 물어봐서 찾아주신 듯 해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별로 필요없고 기대가 없는 것은 이렇게 잘 찾아오네요. ^^''


베트남 항공 멤버쉽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터스마일즈 (LOTUSMILES) - 1년 기간

실버 (1) - 티타늄 (20) - 골드 (30) - 스카이팀 엘리트 자격,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가족 및 지인을 위한 마일리지 사용 가능, 플래티늄 (50) -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자격 (SkyPriority) 외


관련 링크 :  로터스마일즈



베트남 항공 특가 프로모션


왕복 기준


베트남 내 구간은 최저 308,800원부터 (하노이 구간)


동남아 구간은 최저 238,200원부터 (쿠알라룸푸르 구간)


유럽 구간은 최저 560,000원부터 (프랑크푸르트 구간)


각각의 구간 모두 스탑오버를 사용해서 여행을 다닌다면 꽤 가성비 좋은 항공권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탑오버의 경우 가격이 살짝 올라가게됩니다. 항공권은 베트남 항공 홈페이지 또는 오픈 마켓 (11번가, G마켓, G9, 옥션, 인터파크, 프리비아 항공권 외) 등에서도 가격 검색이 가능하며 다구간 조회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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