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23. 16:15ㆍ톰군/쿠알라룸푸르
KL 여행 : Changkat Area_No Balck Tie
파빌리온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잘란알로 야시장에서 저녁을 즐겼다면 쿠알라 룸푸르의 나이트 라이프를 책임질 창캇을 구경하러 가보자.
창캇은 유명 레스토랑 & 바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인데 여기 역시 그렇게 넓지는 않은 편이다. 잘란알로 야시장에서 걸어서 5분이면 충분히 다다르는 곳이므로 단기 여행자라면 야시장을 즐긴 뒤 한 번 방문해 보는것도 좋을 듯 하다.
소개할 곳은 No Black Tie, 재즈 바이다.
No Black Tie (위치) : 노 블랙 타이 재즈 클럽 <-- 클릭하면 구글 지도로 연결됩니다.
- No Black Tie (노 블랙 타이) 재즈 클럽 -
유명한 레스토랑 & 바 중 하나인 Opinum KL을 찾았다면 그 안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저녁을 즐기고 싶다면 Opinum도 꽤나 멋진 곳이므로 고려해볼만 하다.
No Black Tie는 전문 재즈 클럽인데 다른 곳과는 다르게 Entrance Fee (입장료)가 있다. 그 만큼 자신감이 있다고 봐도 될 듯 하다. 가격은 요일에 따라 다르므로 홈페이지를 링크 걸어둘테니 필요한 분은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No Black Tie (홈페이지) : 노 블랙 타이 <-- 클릭하면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입장료는 보통 4~50링깃 정도인데 당연히 주말이 더 비싸다. 입장료에는 무료 맥주 한 병이 포함되어 있다.
- 내가 좋아하는 블러디 메리 칵테일 -
재즈에는 블러디 메리지! ㅎㅎ 그냥 블러디 메리 칵테일을 좋아한다. 물론 모히토도 좋아하지만 말이다.
재즈에는 블러디 메리 & 모히토! ㅎㅎ
입장료에 포함된 맥주는 다른 술을 시킬 때 할인되지 않으므로 그 점 참고하길 바란다.
방콕에서 색소폰이나 The Iron Fairies 등에서 즐기는 재즈하고는 꽤나 다르다. 조금 더 전문적인 재즈 음악이라고 해야할까? 재즈를 듣는 건 좋아하는데 아는게 없어서 설명 또한 짧다.
가벼운 재즈나 신나는 팝 등을 즐기고자 한다면 창캇에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Suzie Wong (수지 옹)이 있다.
방콕의 Maggie Choo's 실롬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쉽게 연상될 것이다. 중국풍의 화려한 바 & 클럽인데 중국 전통 의상, 치파오를 입고 그네를 타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이쁜 언니들이 여러 곳에 있어 눈이 즐거운 곳이기도 하다.
Suzie Wong은 라이브 음악도 하는데 음악 자체는 No Black Tie에 비해 경쾌한 펍 위주의 음악이므로 재즈를 조금 꺼려한다면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다. Suzie Wong은 Entrance fee는 없다.
워낙 최근에 생긴 핫한 곳이므로 자리 잡기 쉽지 않으니 참고바란다.
Suzie Wong (위치) : 수지 옹 <-- 클릭하면 구글 지도로 연결됩니다.
수지 옹 클럽은 안으로 들어가는 곳이 어려우니 우버나 그랩을 탈 떄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을 위치로 지정해도 좋을 것이다. 창캇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나 가급적 우버나 그랩을 이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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