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3. 15:19ㆍ톰군/여행 기타
バンコク旅行 - 鉄の妖精 Bangkok & バンコクのナイトライフ & バンコクジャズバー
The Iron Fairies (아이론 페어리즈) :
http://bk.asia-city.com/nightlife/bangkok-bar-club/iron-fairies
통로는 태국의 청담동이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많은 나이트 클럽과 비즈니스 클럽들이 밀집되어 있고 일본인 및 유럽인들의 주 무대이기도 하죠.
태국의 중산층 이상들이 모여 노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치는 통로 44(씨십 씨)라고 하면 알아듣고 우버 등을 이용할 경우에는 The Iron Fairies라고 검색하면 바로 찾기 끝!
하지만 작고 주변에 큰 상가등은 없어서 저녁이라면 놓치기 쉬우니 통로 44를 기억하세요~ㅋ
The Iron Fairies는 지금껏 7~8번 정도 가 본 듯 한데요.
수쿰빗에 위치한 호텔에 머물면서 nightlife 밤 문화를 즐길거리를 찾는다면 이만한 곳도 없죠.
모던한 재즈 음악과 수제 버거가 일품인 곳!!
수쿰빗이 화려한 그리고 음란스런(?) 밤문화가 펼쳐진다면 이 곳은 조금 차분하고 때로는 지루한 재즈풍의 노래로
음악을 사랑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잊지못할 방콕의 저녁을 선물할겁니다.
수제버거 가격은 300~400바트 선 (세금 & 서비스차지 불포함)
맥주 1 pint 가격은 대략 3~400바트++ 내외
주말에는 조금 늦게 가면 좋은 자리 앉기 어렵고 서서 기다리며 들어야 해요.
12시 정도면 음악이 끝나므로 8시 내외로 가면 가장 좋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한 편이지만 워낙 손님이 많다보니 자기가 마신 맥주 잔은 잘 세어보세요.
가끔 덜 나오고 더 나오기도 하니 갯수 확인 하며 드시길 바래요.
Mulligan's Irish bar on Khaosan Road.
이 곳은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에 장기 투숙했을 때 라운지 직원들이 한결같이 좋아 좋아 좋아를 외쳤던 곳이었어요.
카오산, 버거킹 바로 밑으로 내려가면 맥도날드 상이 와이를 하는 그 곳 2층에 위치한 곳인데 실제로 외국인보다는 태국 현지인들이 더 많아요. 뮬리건스 중에서 술 값이 1~20바트 정도 더 저렴한 듯 싶기도 하고요~ㅎㅎ
맥주값은 1 Pint 당 프로모션 등이 있지만 대략 260바트 ~ 350바트 선이었던 듯 싶어요.
제가 1~2년 동안 주기적으로 갔던 곳이라 그 사이 가수들은 계속 바뀌었어요.
이 팀이 가장 좋았는데 나중에 바뀌고 나서는 이게 뭥미 할 정도로 편차가 커서 나중에는 잘 안 가게 되었어요.
Irish Pub 답게 기네스, 레페, 호가든 등을 주로 마셨고요.
음악은 9시 넘어서 시작해 1시 넘어서까지 불렀는데 1부 / 2부 나뉘어서 두 팀이 부르더라고요.
정책은 계속 바뀌니 카오산 근처에 숙박한다면 한 번 즐기러 가보세요.
태국 현지인들은 밥 겸 술 마시며 즐기는 반면
외국인들은 술만 시켜놓고 저처럼 맥주 마시며 음악을 듣는 부류가 많았어요.
가볍게 현지인들과 눈인사 하며 같이 짠 정도 할 정도고요.
자주가니 가수 분들이랑도 어느 정도 친해져서 같이 사진도 찍고 인사도 나누었는데 사진이 안 보이네요ㅠ
영어는 가수분들은 잘 하는 분이 없어서 서로 손짓 발짓으로 인사 나눴던 정도였어요.
뮬리건스는 유명한 팝송을 주로 부르고요. 태국 현지 노래중에 유명한 노래도 불러요.
분위기는 젊은 친구들이 많이 오는 곳 답게 완전 신나게 유쾌한 곳이니 무거운 재즈가 싫다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Brown Sugar 브라운 슈가 : http://www.brownsugarbangkok.com/
솔직히 카오산에는 레게 음악 바도 있는데 엉성한 곳이라 패스..
가장 유명한 곳 하나 꼽자면 브라운 슈가겠죠.
전에 이곳에서 데낄라 마시며 음악을 들은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어 정보만 공유해봅니다.
브라운 슈가는 카오산 로드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가격대는 수쿰빗 왠만한 곳과 비슷한 수준이고요.
가수들 실력은 정말 환상적이라고 기립 박수를 보낼 정도라고 생각되요.
예를들어 The Iron Fairies에서 정말 노래를 잘 부르는 흑인 가수분이 있는데 그 분을 Saxophone Pub에서도 다시 볼 수 있었어요.
어느정도 잘 하는 가수 분들은 딴 곳에서도 부르니까 비슷한 레벨인 곳에서 노래를 부른다고 보면 되는데요.
브라운 슈가는 정말 묘한 매력이 있는 곳이었어요.
실력도 분위기를 열정적으로 만들어 내는데도 일가견이 있다고 할까요?
멋진 여행지를 더욱 멋지게 빛내고 어려운 재즈보다는 가볍게 음악과 재즈를 즐기고 싶다면, 카오산 로드 부근에서 저녁을 맞이하고 있고 맞이 할 생각이라면 Brown Sugar 꼭 꼭 기억해주세요.
당신에게 잊지못할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줄거에요.
멋진 음악과 함께요. ^^
Saxophone pub (색소폰 펍) : http://www.saxophonepub.com/
Jazz를 듣고 싶나요? 멋진 색소폰의 연주를 듣고 싶나요?
친한 태국 친구가 있거나 구글에서 당신이 1위인 곳을 그 누가 가도 가장 만족스러울 연주와 음악을 듣고 싶다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신에게 Saxophone pub (색소폰 펍)을 추천해줄겁니다.
재즈 음악은 쉐라론 그랑데, 더 럭셔리 콜렉션 같은 곳에서도 들을 수 있죠.
그리고 통로 등에서도 그렇고 브라운 슈가 등도 있죠.
하지만 즐거움과 프로의 음악을 함게 느끼고 싶다면 이 곳은 당신에게 최고의 밤을 안겨줄 것입니다.
색소폰 펍은 8번 정도 전후로 갔던 곳이에요.
방콕에 있다면 당연 첫번째로 들려야 할 곳이죠.
태국 현지인 절반 + 외국인 절반 정도로 찾는 곳이고요.
트립 어드바이저 또는 nightlife 밤 문화, 라이브 음악 명소로 구글에 검색해도 가장 1위를 많이 차지하는, 태국 현지인들 입에서 한결같이 여기가 최고야!를 외치는 곳이네요.
victory monument 전승 기념탑 역에 위치해 있고요.
방콕을 여행중이신데 아직 안 가보셨다고요?
한 번 가보세요.
맨날 이상한데서 헤매이지 마시고요.
당신의 소중한 여행, 즐거운 추억 하나 더 만들시길 바라며 이 곳 잊지 마세요!
어디라고요? victory moment에 위치해 있는 Saxophone pub입니다!
태국 음식으로 저녁을 먹으며 맥주나 와인 즐겨도 좋고요.
그냥 맥주 등을 마시기에도 좋아요!
2층이나 일찍 와서 1층 가장 앞자리 선점하면 좋지만 자리 구하기 하늘에 별따기라는 거~
혼자가면 바텐더가 있는 중앙에 앉게 된다는 거~ 정도..
뭐 다른 에피소드 등도 있지만 너무 길게써서 특별한 에피소드는 패스~~~
Maggie Choo's bar
The Iron Fairies의 재즈 음악이 어느 순간 너무 가벼워졌음을 느꼈을 무렵..
Mulligan's Irish Bar도 점차 활기를 잃어갈 무렵..
카오산의 허름한 khaosan reggae bar에서 영혼 잃은 음악을 들으며 위안을 삼았던 무렵..
르 메르디앙 방콕 호텔에 머물렀기에
이제 시들해진 음악을 들으러 우버 택시를 타고 멀리 나갈 마음이 안 들던 무렵..
Maggie Choo's bar : http://www.bangkok.com/magazine/maggie-choos.htm
호텔 위치 : 노보텔 방콕 페닉스 실롬 호텔 지하
동인도 회사의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에요.
그래서 내부 디자인이 꽤나 클래식하고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중화풍이에요.
그래서인지 이쁜 언니들이 그네타고 앉아있고 중화풍의 옆트임이 있는 드레스를 입고 긴 담뱃대를 입에 물고 같이 사진도 찍고 안내도 해주고 해요. 작년에 쿠알라룸푸르도 이와 비슷한 컨셉의 바가 하나 오픈했죠.
Suzie Wong이에요.
매기 추와 흡사하지만 좀 더 밝은 컨셉이라고 보면 될 듯 해요.
언니들은 Suzie Wong이 훨씬 더 이쁘고요.
나중에 포스팅 할지도 모르겠지만 수지 옹은 창캇에서 잘란 알로 방향 반대편 방향, 즉 Holiday inn Express 호텔 부근이에요.
여튼 Maggie Choo's bar는 이쁜 언니들의 중화풍 컨셉이 확 눈에 들어왔고요.
제가 갔을 때는 너무나 훌륭하고 멋진 팀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나 환상적이었어요.
일요일 공연은 살짝 피해주심도 좋을 듯 하고요~^^
뭐 저는 홍키 게이 친구들부터 싱가폴리언 게이 친구들도 있어서 딱히 거부감은 없지만
혼자 앉아 술 마시는데 가끔 게이 분들이 오셔서 너도 게이야?라고 물으면
아니 아니, 난 여자 좋아해!라고 넘기는 정도라 혹여나 약간의 거부감 있다 싶으면 일요일만 피하세요.
이유를 알고 싶다면 검색..
하지만 다른 요일 연주 실력은 감히 상상불가!
보통 연주하는 밴드들 특성은 남녀 혼성이 많아요.
하지만 남자로만 이뤄진 올 남성 밴드는 극히 드물거든요.
이런 경우는 딱 하나의 의미를 가져요!
실력 엄청 나다는거!
완전 음악에 취해 너무나 신나게 너무나 멋지게 즐길 수 있었어요.
하지만 대부분 서양인들 위주라는거~
관광객들과 방콕에 거주하는 듯한 서양인들이 가장 많아요.
실롬이세요?
멋지고 화려한 스카이 바들 많죠?
수쿰빗에도 Marriott의 Octave rooftop도 있고요.
하지만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실롬의 Maggie Choo's bar 놓치지 마세요!
간만에 신나하며 글 써봤네요.
쿠알라룸푸르에서도 발리에서도 nightlife 주로 와인이나 칵테일, 맥주 등을 마시며 음악을 즐기며 보냈어요.
쿠알라룸푸르에서 라이브 음악을 더 즐겼지만 방콕의 멋진 음악은 아직도 잊기 어려울 듯 해요.
그 때 그 순간을 추억에 담는다면 항상 어두워서 사진은 별로 없지만 그 때 그 곳에서 들으며 행복해하던 제 모습일 듯 싶어요.
멀지 않은 가까운 미래에 다시 그런 삶이 제게 주어지겠죠.
오늘은 어머님 요양병원에 들려야해서 국내 여행 대신 블로그 쓰는데 시간 할애했네요.
요새 전주 여행이 급 땡기고 있는걸 봐선 조만간 다녀와야겠는데..
다음주에는 별 일 없음 꼭 가야지 벼르고 있어요~ㅋ
다시 호텔 얘기나 좀 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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