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 : 먹고 마시고 놀기(2) BLUE ELEPHANT 외 3곳

2017. 8. 12. 18:48톰군/여행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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バンコク旅行 : バンコク最高のレストラン & ブルーエレファントレストラン & T&Kシーフードレストラン & プラチャックレストラン(Prachak)




BLUE ELEPHANT (블루 엘리펀트 레스토랑) :  http://www.blueelephant.com/bangkok/


태국, 방콕에서 꽤 괜찮은 다이닝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블루 엘리펀트 꼭 들어가는 곳 중 하나일 듯 합니다.

가격대는 중상 정도이며 맛은 푸켓에 비해 방콕이 더 좋다고 하는데 푸켓에서 이용은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


혼자 온 손님도 저 혼자였지만 와인까지 시켜서 혼자 마시는 손님이 특이했는지 슈퍼바이저랑 직원들이 자주 말 걸어주며 즐겁게 시간 보냈어요. 아무래도 와인은 옆에서 잔이 비면 따라줘야 하다보니 더욱 대화할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 날이 토요일이라 여기서 저녁시사를 마치고 saxophone pub으로 간다고 하니 직원들이 더 좋아라 하더라고요. ^^


블루 엘리펀트 양념 소스 등은 인근 말레이시아 대형 마트에서도 팔 정도로 이름이 꽤 있는데요.

꽤나 고급지고 여러 상을 받은, 그리고 가격대도 제법 나가는, 특히 와인값은 꽤나 비싸더라고요.

음식등은 꽤나 괜찮았고요.

와인은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음식과 곁들여 마시기 좋았어요.


괜찮은 태국 다이닝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블루 엘리펀트 추천합니다.





T&K seafood (T&K 레스토랑) - 차이나 타운에 위치


가격 대비 맛난 씨푸드 레스토랑을 찾는다면 차이나 타운에 위치한 T&K가 괜찮을 거에요.

시원한 싱하 또는 하이네켄, 맥주 한 병에 태국의 독특하면서도 맛있는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은 태국을 여행하는 즐거움 중의 하나일거라 생각해요.

가격 또한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도 차이나 타운 시장을 누비는 재미는 덤입니다. ^^





PRACHAK (프라짝 또는 쁘라짝) - 시로코 바로 유명한 실롬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로빈손 백화점 맞은 편.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에 머물면 꼭 들리는 곳이에요.

1909년에 오픈했다 하니 100년도 넘은 곳이겠군요.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 라운지에서 석양이 지는 짜오프라야 리버를 바라보며 싱가폴 슬링 한 잔 마셔주고

호텔 배를 타고 사톤 선착장에 내려 프라짝에서 오리 고기 요리 먹어주면 저녁이 무척이나 행복해지죠.

한국은 오리 고기를 먹을려면 소량은 어려워서 혼자서 먹기 어려운데 태국이나 말레이시아, 중국에서는 1인분도 가능해서 참 좋아요.


업무시간은 8시 정도면 끝났던 걸로 기억하는데 재료 떨어지면 그 음식은 팔지 않으니 조금 이른 시간대 먹는걸 추천합니다.


시로코 바 가기 전에 저녁 먹을 곳 찾는다면 이 곳 꽤 괜찮을거라 생각해요.





Wince Connerction the Grill (와인 커넥션 더 그릴) - 1st Fl., The Groove @ Central World


와인 커넥션 바는 체인이라 방콕에 꽤나 많이 있어요.

전 총 4군데의 와인 커넥션을 이용해 봤는데요.

이 날은 시티은행에 들러 돈을 인출해야 해서 센탄이라고 흔히들 말하는 센트럴 월드점에 갔어요.


태국에서 와인 한 병 마시며 음식 괜찮게 먹는 곳 생각하면 떠오르는 와인 커넥션이라죠.

수쿰빗 쪽에는 3군데 정도 있는 것 같고요.

영업 시간은 다 다르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역시나 혼자 방문했기에 직원들이 처음에는 누구 또 와?라고 무려 두 번이나 물어봐줘서ㅠㅠ

태국에서는 와인 혼자 마시는게 좀 이상한가봐요.

보통 위스키를 더 좋아하는 태국에서 와인 가격이 싸지 않기에 서양인도 아닌 동양인이 와인을 혼자 와서 마시는게 그들 생각에는 조금 낯설기도 하겠죠. 그래도 직원들이 무척이나 친절했어요. ^^

다 마시고 지인분께 선물할려고 한 병 샀어요~ㅋ


잔 비우면 따라주고 가끔씩 눈 마주치면 눈인사 해주고 맛도 분위기도 만점인 곳이었어요.


Wine Connection Deli Mile Malle 수쿰빗 20 & K Village 여행객들이 많이들 찾.는 와인 커넥션이에요.

그리고 저도 이용해 본 곳이고요.


방콕 여행중이라면 연인과 가족과 또는 저처럼 혼자 와인 한 잔 즐기는 여유 어떠세요?

방콕의 밤은 화려하지만 이런 여유로움이 때로는 여행의 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지 않을까요?


다음 편에는 방콕에서 즐기는 멋진 라이브 음악, 재즈, 색소폰 바를 소개합니다.



어제 회사 팀내 회식이라 간만에 소주를 켁~ㅠ

아직까지도 속이 안 좋지만 새로운 일로 만나는 선배분들과 마시며 일에 관한 얘기하는게 저에겐 아직 신기하고 낯설었어요.

그래도 새로운 일 하게 되면서 시간 잘 가고 잡생각 안 드니 좋아요.

문제는 너무 잘가서 본업을 전혀 못하고 있다는 거~ㅋ

동료 선배분들도 친절하고요.

그리고 동기들도 모임이어서 2차 마시고 동기들 모임 장소로 옮겨 가볍게 맥주 한 잔 더 마시고 헤어졌어요.

덕분에 집에 겨우 기어들어갔다는...ㅋㅋㅋ 에구 속이야ㅠ


본업인 주식은 오늘 간만에 봤네요.

여러 지표 상 하락쪽으로 확실히 며칠 전 부터 바뀌었기 때문에 당분간 상승 무드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듯 해요.

항상 하락은 짧고 굵고 대북 리스크는 언제 어떻게 바뀔지 예측 불가한 대표적 단발적 리스크라는 점에서 현재 하락은 그리 길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반등한다면 수익 확정짓고 나옴이 좋겠죠.

여기서 다른 악재 하나 쏟아내고 외국인 계속 빠진다고 해도 될 만큼 어깨 위 라인이니 꼭지가 어디인지까지 확인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다 나오기 어렵다면 인버스 들고 같이 가는것도 방법일지도..


요새 본업은 하루에 한 시간도 채 못 봐요ㅠㅠ

책도 빌려놓고 못 읽는 경우 허다하고요.

그렇다고 일은 잘 하지도 못해요~ㅎ 어렵다ㅠ


바로 옆 멘토님이 한 살 형인데 그러더라고요.

우리 나이엔 뒤돌아서면 잊으니까 자꾸 배우고 해보고 배우고 해보고 그렇게 하다보면 언제가 익숙해진다고..

뭐 전 그냥 열심히 해볼려고요~ㅋ


3주 동안 읽을 책.

전주에 1박 2일로 여행갈까 했는데 어머님 요양병원에도 요새 잘 들리지 못해 다음주로 일단 미룰려고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제게 나침반을 제공해줄 책들.

도서관에 들리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져요. ^^





2017/08/06 - [톰군/최근 여행기] - 방콕여행 : 먹고 마시고 놀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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