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맛집 - Solao

2018. 1. 3. 12:44톰군/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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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  솔라오 님만  (위치 확인은 한글 솔라오를 클릭하세요)


이싼 쏨땀집은 치앙마이에 꽤 있는 편인데 조금 대중적인 이싼 쏨땀이나 치앙마이 쏨땀 또는 기본적인 쏨땀을 간장소스 치킨 윙 (까이텃)을 맛보고 싶다면 솔라오 님만이 괜찮다. 위치도 님만해민 가는 초입길에 위치해 있어 님만해민, 싼티탐에 머무르고 있다면 한 번 찾아 맛 볼 음식 중 하나이다.





까이텃(치킨 윙)에 쏨땀이나 무텃(튀긴 돼지고기)에 쏨땀은 태국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 중 하나이다. 그 중에 쏨땀에 까이텃을 먹는다면 이 곳이 떠오르게 마련인 솔라오를 갔다.



솔라오 님만


야외석으로 되어있어 무더운 3월에서 5월 사이 낮에 방문하게 된다면 정말 땀으로 샤워를 하며 밥을 먹을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11월의 낮도 무덥긴 마찬가지여서 팬을 틀어줬는데도 팬이 회전하는 사이 땀이 흐르는 건 어쩔 수 없다.


혼자서 저 많은 양을 다 먹어치웠는데 처음에 직원이 일행이 오는 줄 알았는지 2명 분의 식기세트를 가져왔다. 

전에 한국분들과 단체 벙개 (오프라인 모임)를 한 적 있는데 거기서 만난 분을 뵙게 되어 오해한 듯 하다. 그 분은 아이들 수영장에서 놀게하고 쏨땀 싸이퉁 (=포장)하러 기다리는 중이었다. 잠깐 어색한 인사와 더불어 대화를 조금 나누고 난 음식과 마주하러 그 분은 포장을 해서 숙소로 돌아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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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 맛이 좋아 괜찮은데 치앙마이 야외식당의 경우 쏨땀이나 냄새나는 음식을 시키면 파리랑 모기가 꼬여서 그 점이 조금 불만이긴 하지만 오래 여행하다 보면 조금은 편안하게 마음먹게 되는 듯 하다. 애들 내 쫓느라 내가 밥 먹기 힘들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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