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4. 17:00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Barcelona trip : Santa Coloma
이비스 산타 콜로마로 숙소를 옮긴 날 둘러보았던 주변을 포스팅 해볼까 한다.
혹시라도 우리처럼 장기로 오시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니!!ㅎㅎ
이비스는 경사진 언덕 초입에 있는데 뒷쪽 동네로 가면 왠만한 등산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어느 한가로운 날에 호기심이 발동해 올라가봤는데 땀이 주륵주륵 흘렀다능~ㅎㅎ
더 심한 경사도는 구엘 공원을 걸어서 갈때였는데 그 때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다.
거기에 비하면 요정도 경사는 껌이다 껌!!ㅋ
이비스 산타 콜로마에 지내면서 리얼 현지인들의 생활을 아주 자세히 느낄 수 있었다.
유럽인들은 자그만한 강아지보단 큰 멍멍이를 선호하는 듯~
골목안에 꽤 큰 건물이 보였는데 이곳엔 레스토랑과 도서관 그리고 마트가 있었다.
요기 있던 마트는 우리가 콘디스 마트 다음으로 종종 이용했던 마트이다.
이비스 산타 콜로마 주변으로 정말이지 마트가 굉장히 많았다.
아무래도 주거 지역이라 더욱 많았던 듯 싶다.
개방되어 있어서 우리도 들어가 보았는데 동양인이라 눈에 틔여서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지..ㅋㅋ
후딱 나왔다...ㅋㅋ
지내는 동안 우리의 식품 저장고였던 마트~ㅎㅎ
콘디스는 씨에스타 시간에는 문을 닫지만 요기는 계속 열려있다.
그러다보니 종종 콘숨을 찾게 되더라능~^0^
세척되어 있는 믹스 야채가 0.7유로정도여서 매일매일 많은 야채 섭취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스페인에서는 이렇게 야채를 잘 먹고 지냈는데
포르투갈은 스페인보다 2배가 넘는 가격이여서 잘 먹을 수가 없어서 슬펐다능~ㅠㅠ
요 마튼 정육위주의 마트여서 우리가 이용할 일은 없었지..ㅎㅎ
바르셀로나에서는 몇번 안갔는데 마드리드에서는 제일 많이 이용했던 디아 마트~
콘디스는 마드리드에서 보이지 않더라능~
콘디스는 바르셀로나 지역 마트이지 않을까 싶다.
주거지역이여서 자금자금한 야채,과일 가게도 쉽게 눈에 보였다.
이비스 도로변쪽에서는 전혀 찾을 수 없지만 뒷편으로 오며 사람 사는 지역 다 똑깥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난히 하늘이 너무 이뻤던 바르셀로나~
또 가고 싶지만..아직 못 가본 곳도 많으니...ㅎㅎ
이비스 호텔 앞 교차로에서 찍은 일몰 사진!
바르셀로나에서는 하늘이 너무 이뻐 나도 모르게 하늘을 자주 쳐다보았다.
일출,일몰 그리고 맑은 하늘 모두모두 이뻤던 바르셀로나!!
산타 콜로마 역쪽으로 가면 레스토랑과 Bar가 엄청 밀집되어 있고
아~내가 유럽에 와 있구나 하는 느낌도 종종 들었던 동네였다.
시내처럼 아주 세련되진 않아도
적당히 흥겨운 분위기와 외쿡스러운 분위기를 동네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좋았다.
간단하게 맥주 한 잔 마실 수 있는 분위기가 아주 잘 조성되어 있다능~
이비스 앞에 도로변을 끼고 가운데에 공원이 있는데 동네 주민들이 나와 수다를 떨기도 하고 아이들은 인라인을 타기도 한다.
벤치도 많아 걷다가 쉬기에도 딱 좋더라.
처음 본 햄버거 자판기!!!
1유로 마트도 있고~
1유로 마트와 까르푸는 싼타 꼴로마역 근처에 있다.
이 동네에서 제일 번화가는 산타 콜로마 역에서부터 시작 된다~^^
요 지하철을 타면 에스파냐 광장까지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이비스에서 산타 콜로마역까지는 10분은 걸리지 않나 싶다.
10월 중순이 넘었는데도 밤 기온이 20도가 넘었던 바르셀로나~
따뜻해서 더더 좋았던 바르셀로나~^^
낮에는 덥기도 했지만 추운것보다 훨씬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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