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플라자 방콕 소이 18 & 아시아나 OZ741

2015. 5. 28. 18:08톰군/방콕 파타야 후아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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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Trip -  Park Plaza Bangkok Soi 18  & ASIANA OZ741

 

 

일단 비행기 사진부터~
(이유는 혼자 있는 곳 아님 사진 찍기가 민망해서요 ㅎㅎㅎ)

 

 


 

방콕행 비즈니스 석은 프리미엄 레인(일명 패스트 트랙)을 주더라고요.

공항 입출국 때 조금 더 빨리 나갈 수 있어 좋은데 어제 저녁에 중국 단체객들 어마 무시하더라고요.

프리미엄 레인으로 가니 줄이 확 주는게 꽤 유용했어요. 

 

 

 

-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 -


참 몇 번 이용해보지만 먹을거 없어요.

차라리 마티나 라운지가 더 나은 듯 싶어요.


물이랑 와인 두 잔 홀짝이다 나왔어요. (아~ 프린트)

마티나 라운지에는 프린트 사용을 못 해요. 프린트 이용할 시에는 비즈니스 라운지가 낫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A-380 기종은 1층과 2층이 분리되어 있는 비행기고요. 저는 그 중에 2층 좌석, 10K로 앉았어요.

9A 좌석지정했는데 아시아나 직원 언니 어찌나 그리도 친절하신지 창가 쪽으로 좀 더 붙어있는 10K로 옮겨 주셨어요.

 

이 날 아시아나는 에어 캐나다를 비롯해 몇 개 항공사와 공동 운항하는 비행편이었습니다.

공동 운항 편 스튜어디스 언니들이 같은 아시아나임에도 더 친절하게 느끼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타 항공사 손님들에게 친절 서비스를 보여주어 다음에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게끔 할려는 이유일까요?

 

친절도는 거의 만점!

풀플랫이었고 좌석도 넓직하니 아주 좋았어요.

오랜만에 경험하는 완전 친절한 서비스도 감동이었고요.


와인은 이번에 포르투 다녀와서 알게 된 포트 쌩드망 (포르투 샌드먼)이 있다는 사실~ 위스키 와인이에요.

아이스 와인이 꽤 맛났다는 거에요.

디저트 와인으로 둘 다 추천해 봅니다.

아시아나를 타면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한참 걸어야 해요. 600미터 정도요.

공항 철도는 12시까지 다니고 방콕 시티 내 지하철은 대부분 12시 전후까지는 다니는 듯 해요.

 

공항에서 마카산 역까지 : 6정거장이었고요. 얼마냈더라? 100밧 내니까 거슬러줬는데 OTL

마카산 역에서 수쿰빗 역까진 1정거장 : 16바트 (환승 아니에요)

수쿰빗 역에서 나와 아속역 방면으로 나와서 호텔까지 걸어갔어요.

 

 

파크 플라자 방콕 소이 18 호텔 (수쿰빗 소이 18라인에 위치해 있어요)

트립 어드바이저 773건의 호텔 중에서 53위인걸 봐서는 가성비는 좋은 호텔 같아요.

Tripadvisor :

http://www.tripadvisor.co.kr/Hotel_Review-g293916-d2049177-Reviews-Park_Plaza_Bangkok_Soi_18-Bangkok.html

 


파클 플라자 호텔은 클럽 칼슨 소속이고요.

보통 래디슨 호텔 계열이 가장 높고 파크 플라자는 중간급 정도의 비즈니스 호텔입니다.

 

거의 방콕 시각으로 12시 정도에 도착했더니

친절하게도 웰컴 음료수도 주고 늦은 시간에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면서 피곤하겠다 말도 해주니 꽤 좋았어요.

이래서 호텔이란데가 좋나? 싶었다는..

어디가서 30대 후반인 제가 이런 대접 받아보겠어요? 라고 혼자 생각? ㅎㅎㅎ;;;

 

방 받으며 주니어 스윗룸으로 업글 되었다고 알려주더라고요.

스튜디오 스윗룸인 듯..

일반 디럭스 룸 2배 크기이니까 4성급 호텔 대비 생각하면 꽤 괜찮은 듯 싶어요. ^^

 

 

 


킹 베드에 푹신하고 방 크기도 작지 않고 TV 삼성이라 HDMI 잘 되어있고~ㅎㅎ

소파에 커피며 티,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머물기에는 나쁘지 않을 듯 하고요.

 

스윗룸이라 좋은 점은 방이 커서 덜 답답하다. 여기저기 물건을 어질러놔도 머무는 동안에는 걸리적 거리지 않아 좋다.
물을 많이 줘서 좋다. 일반 룸에 비해 2배 많이 줘요~^^

나쁜 점? 안 좋은 호텔 가면 답답하다. 물건을 어디다 두면 나중에 찾기가 어렵다. 그래서 잊어버리는 물건이 꼭 생긴다ㅠ

 

비즈니스 타고 스윗룸 받고 독거 톰군 신나는 방콕 생활 시작하고 있는거 맞죠? ^^

 


호텔 ~ 터미널 21 입구 : 걸어서 10분 남짓

터미널 21 푸드 코트 : 생선 스테이크(saba) with potato : 40 바트

죽 with fish : 35바트

탑스마켓 : 샐러드 212g : 파프리카(노랑+빨강), 양상추, 삶은 호박, 브로콜리 너마저도 해서 106.6바트

계란 6알 : 43바트

 


집에서처럼 음식을 잘 갖춰 먹기 어렵지만 태국은 음식 먹기 참 편한 나라이긴 해요.

동남아 국가 대부분이 그렇겠지만요.

하지만 오래 살고 머물다 보면 음식 잘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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