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콘래드 호텔 로비 라운지 <애프터눈 티>

2014. 10. 4. 20:47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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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군은 노숙하느냐 힘들었는지 호텔 방에 들어와 씻고 바로 잠이 들었다.

이럴때 보면 확실히 제리양이 톰군보다 체력이 좋은 걸 알 수 있다...ㅋㅋ

 

애프터눈 티를 즐겨야하는데 톰군은 잠이 들어 제리양 혼자 로비 라운지로 내려갔다.

 

 

 

 

 

 

로비 라운지로 내려온 김에 아까 못 찍었던 로비 사진도 찍어보고~^^

 

 

 

 

 

 

코타이에 들어와 있는 호텔은 모두 3개.

그렇기에 로비 라운지가 개방되어 있어 이쪽 손님인지 저쪽 손님인지 아니면 그냥 온 손님인지 카지노만 즐기로 온 손님인지 전혀 알 수 없기에

객실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에는 항상 사람이 지키고 있다.

이것은 콘래드뿐만 아니라 카지노가 있는 호텔은 전부 이러하다.

키를 보여달라고 해서 기분 나쁘다는 후기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보안을 위해선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로비 라운지 또한 호텔에 있는 여느 호텔 로비라운지와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중간에 떡하니 있어 호텔 라운지라는 느낌보다 일반 쇼핑몰에 들어와 있는 카페 분위기같다고 해야하나?

한번쯤은 이런 곳도 좋은 것 같다~^^

 

 

 

 

 

 

마카오 콘래드 호텔은 아직 이그젝티브 라운지가 허가를 못받아 오픈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다이아몬드 멤버에게는 로비 라운지를 이그젝티브 라운지처럼 이용하게끔 해줬는데

숙박이 길면 불편하겠지만 1박 즐기기에는 넘 만족스러운 로비라운지였다.

 

 

사진은 해피아워 즐기러 왔을때 찍은거라 손님이 없어보이지만

애프터눈 티를 즐기러 왔을때 자리가 없어 Bar에 잠시 앉아 있었더랬다.

 

Bar에 앉아 메뉴를 보는데..

어떻게 주문해야할지 모르겠더라능@@;;;

더욱이 제리양은 영어도 못해 도움도 못받고 한참을 고민했었다.

 

알고 보니 한쪽면은 스페니쉬 셋트고 한쪽은 잉글리쉬 셋트로 나오는 거란다.

제리양은 따로 하나하나 선택을 해야하나 고민했고 어디까지 주문이 가능한건지 몰라 고민을 했다.

스콘이 먹고 싶어 스콘을 가르키니 스콘이 잉글리쉬 셋트에 포함된거여서인지 나중에 나온거 보니 3단 트레이로 나오더라.

 

제리양은 소심하게 스콘과 샌드위치만 골랐는데 3단 트레이가 나와서 이거 베네핏 맞나? 이러면서 별 걱정을 다 했더랬지.

톰군 없이 혼자와서 뭔가 실수했나 걱정도 막 되고 말이다..ㅎㅎ

 

 

 

 

 

 

3단 트레이로 나온 잉글리쉬 셋트~

알고보니 잉글리쉬 셋트와 스페니쉬 셋트 둘 다 시켜도 된다고 하는데 솔직히 잉글리쉬 셋트도 절반 넘게 남기고 왔다.

 

 

 

 

 

 

잼도 다양하게 나오고~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부른 애프터눈 티!!

호텔에서 요렇게 시켜 먹으면 돈이 얼만데@@;;

다이야몬드라서 행복했던 순간!!ㅎㅎ

 

 

 

 

 

 

애프터눈 티 타임에는 커피나 티만 제공되는건 줄 모르고 오렌지 쥬스를 주문했다.

특별히 해준 듯;;;

말을 못 알아들으니 해준 것 같더라~>.<

 

 

 

 

 

 

아오~안먹고 그냥 사진만 찍어도 막 행복해~~~~~

 

 

 

 

 

 

제리양은 이 중에 5개뿐이 못 먹었다.

 

 

 

 

 

 

먹다가 행복감에 또 사진찍고 또 찍고...ㅋㅋ

제리양 로망도 이루고~헤헷

 

내일은 드디어 유럽으로 가는 날인데..

가기 전까지 중국 여행편 다 마무리하고 싶은데 과연 할 수 있을려나??ㅠㅠ

짐도 싸야하는데 큰일이다...-_-;;;

 

유럽가서는 실시간 후기를 남길려면 어여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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