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 난창사 먹자골목 <한국식 냉면>
2014. 9. 30. 00:28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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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가 삐약삐약~
파실 생각이 없으신지 아주 곤히 주무시더라능~^^;;;
낮에 갔을때 난창사 안에서 끼니를 떼웠는데 한국식냉면이라는 한자가 눈에 들어와서 먹어보았다.
빨간 가판대에서는 치킨을 주문하고 노랑 가판대에서는 한국식 냉면을 주문했다.
탕수육처럼 보이길래 2개나 주문했는데...
양이 아주 많은건 아니였지만 너무 짜서 다 먹지 못했다.
트름하면 자꾸 이 냄새가 올라와서 하루동안 고생했다능@@;;;
일본식 돈코츠 라멘도 팔고 한국식 냉면도 팔고...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맛은 좋았다~^^
날도 더웠는데 얼음이 동동 떠 있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다.
기대를 가지고 주문했던 치킨은...
많이 짜고 알 수 없는 향신료맛이 나더라.
한,두개정도까지는 음~괜찮은데? 싶었다능~^^;;
하루종일 냄새에 고생할 줄은 미쳐 몰랐더랬지...ㅋㅋ
비쥬얼을 보고 우와~했다능~^^
정말 한국냉면처럼 얼음이 동동~
한국냉면을 생각하면 전혀 다른 맛이지만 한국인 입맛에 나름 잘 맞는 맛이였다.
면발도 냉면은 아니였지만 보들보들해서 목구멍으로 술술 잘 넘어가더라.
특히 김치가 올려져 있어 국물도 시원하게 싹~비웠다능~^^
한식당이 아닌 중국식당에서 종종 한국식냉면이라는 한자가 보이는데 다음에 가면 다시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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