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 난창로드 <운하고읍> 야경

2014. 9. 30. 00:0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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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와보고 밤에 와도 너무 좋을 것 같아서 오후 6시쯤 버스를 타고 다시 나왔다.

해가 떨어지니 날씨도 시원해서 더욱 좋더라능~^^

 

 

 

 

 

 

어젯밤 비바람에 떨어진 나무잎들이 운하에 한가득이지만 이마저도 너무 멋지고 운치있더라.

 

 

 

 

 

 

시원하고 사람들도 적당히 붐벼 분위기가 저절로 업업~

 

 

 

 

 

 

꽤 비싸보이던 상해소남국 레스토랑~

바로 옆 보이는 분홍빛 건물이 니꼬 호텔이다.

 

 

 

 

 

 

운하고읍으로 넘어오면 멋진 하겐다즈를 만날 수 있는데 하겐다즈가 메인처럼 느껴진다능 ㅋㅋ

고풍스러운 건물에 있으니 왠지 가격도 더 비쌀 것만 같은 느낌이다~^^;;;

 

 

 

 

 

 

하겐다즈와 마주보는 스타벅스~

하겐다즈 건물이 더 이뻐~~히힛

 

 

 

 

 

 

해가 지면서 상점에 불이 들어오고 낮에 왔을때보다 훨씬 활기차다.

역시 이곳은 밤이 메인이였나 보다.

하지만 제리양은 고요했던 낮풍경도 좋았다능~헤헷

 

 

 

 

 

 

낮에는 굳게 문닫혔던 가게와 식당들도 전부 문을 열고 손님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곳은 겁나 운치 있던 버거킹!!!

와퍼셋트로 해결했다징~흐흐

 

 

 

 

 

 

다들 제리양처럼 이곳저곳 사진찍기에 바쁘시당~

 

이번에 유럽여행에서는 좀 더 멋진 사진을 찍고자 소니 미러리스를 주문해놨는데 멋진 야경 사진이 찍힐려나 모르겠네~^^;;

 

 

 

 

 

 

조명이 특히 이뻤던 조명가게 앞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인증샷을 찍더라~

조명빨이 지대로 받는 까닭일까?ㅎㅎ

 

 

 

 

 

 

자전거가 포샾한 듯 너무 도드라져서 더 마음에 드는 사진~^^

 

 

 

 

 

 

지금까지 봤던 데얼리 퀸 중에서 가장 멋진 샾이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살때 정말 자주 먹었던 아이스크림인데~ㅎㅎ

 

 

 

 

 

 

낮에는 허름해보였는데 밤이 되니 조명덕분인지 세련되어 보이더라.

 

 

 

 

 

 

온 김에 이곳에서 저녁을 먹을려고 했는데 결정장애인 우리가 선택한 건 바로 버거킹@@;;

그래도 맛있었다~^ㅠ^

 

 

 

 

 

 

밖으로도 테이블을 쫙 깔아놓은 곳이 많았고 테이블 위에 물담배 또는 드럼통으로 된 맥주가 진열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거의 끝까지 걸어왔을때 한 가게에서 들려주는 악기소리에 발걸음이 저절로 멈췄다.

톰군도 감탄을 하며 발걸음이 안떨어지는지 한참을 서서 듣더니 박수까지~ㅎㅎ

매너남 톰군!!ㅋㅋ

 

 

 

 

 

 

톰군의 로망 타워 맥주~츄릅~

타워 맥주를 바라보던 톰군의 눈빛을 잊을수가 없다~^^;;

 

 

 

 

 

 

물위에 홍등이 넘실넘실 춤을 추고~

 

 

 

 

 

 

그냥 막 찍어도 운치 있으며 멋스럽다.

 

 

 

 

 

 

너무나 감동이였던 모습~+_+

 

 

 

 

 

 

중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였다.

톰군이 우씨 오길 잘했지?라며 묻더라능~ㅎㅎ

 

 

 

 

 

 

유럽간다고 카메라 장만할 줄 알았으면 중국 올때 구입할걸~하는 아쉬움이 들었던 장면이다.

화려한 상하이의 야경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중국스러운 잔잔한 야경에 우씨의 매력에 푹~빠져 버렸다.

그렇다고 다음에 또 우씨를 오겠냐고 물어본다면...

넓고 넓은 중국인데 한곳만 오기에는 너무 아까우니..

다 돌고나서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운하에 비춰지는 홍등이 그렇게 아련하게 이쁠수가 없더라.

 

 

 

 

 

 

톰군이 친히 사진을 찍어주었는데 폰카의 한계인지라 제리양 얼굴이 안뵈네 ㅋㅋ

 

 

 

 

 

 

밤 산책을 실컷 즐기고 호텔로 돌아가기위해 왔던 길로 다시 슬슬 걸어왔다.

스타벅스와 하겐다즈가 있던 근처에서 광장무 부르스 장면도 볼 수 있었다...ㅋㅋ

중국에서 수많은 광장무를 보긴했는데 쉐라톤 외고교에 숙박하면서 네덜란드 빌리지로 산책갔을때

그곳에서 처음 부르스 광장무를 보고 깜놀했다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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