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9. 17:3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안에 들어와 있는 스파는 만다라 스파.
만다라 스파는 끄라비 쉐라톤 리조트에도 입점한 스파인데 꽤 유명한 스파라고 알려져 있다.
한번쯤 받아보고 싶었던 스파라서 쉐라톤 임페리얼에 투숙할때 받아 보았다.
테라피스트의 차이가 많이나서인지 말레이시아에서 받은 마사지는 전부 별로이다.
샹그릴라에서 큰 맘 먹고 받았다가 너무 돈이 아까웠는데..
만다라 스파는 체인이고 해서 괜찮겠거니 했더니만 역시 별로이다.
그래도 샹그릴라 호텔에서 받은 스파보다는 낫더라!!
>.<
아마도 끄라비 쉐라톤 리조트의 만다라 스파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쉐라톤 호텔에 전부 만다라 스파가 입점된 것은 아니라 호텔에 따라 재량인지 스파 브랜드가 다르다.
호텔 투숙객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도 스파실을 지나서 들어가야 하며 사우나 시설도 투숙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스파실에 있어 있는지도 모를 것 같더라능@@;;
건식,습식,자쿠지까지 있는 꽤 괜찮은 시설이니 투숙객은 이용해 보길 바란다.
만다라 스파제품들~
요런건 눈으로 보는 걸로만~^^ㅋㅋ
제리양은 아로마테라피 마사지를 선택했는데
1시간 30분 코스가 없어 50분짜리로 2개를 연결해서 받기로 했다.
어찌된게 1시간짜리도 없고 50분짜리만 있는지 이상했다....-_-;;;
보통 아로마오일 마사지는 1시간 30분 이상을 받아야 피로도 풀리고 몸에 오일 흡수가 완벽히 되는 것 같다.
한시간만 받을때도 있는데 그때는 좀 더 빨리 몸이 건조해지는 느낌이다.
(제리양 느낌~ㅋㅋ)
요건 스크럽제였나?!
발뒤꿈치 각질제거를 해주었던 것 같은데..
1년도 더 된 후기라 기억이 가물하다..ㅎㅎ;;
마사지를 시작하기전에는 차가운 tea를 끝나고나서는 따뜻한 tea를 제공한다.
오일을 선택하고 락커실로 안내 받는데 한켠에 사우나하다가 힘들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제리양이 스파 받으러 갔을땐 사람 한 명도 없었다.
이렇게 스파실과 같이 사용하니 사람들이 있는지도 모르고 또 알더라도 무료인지 모르겠더라.
아니면 체크인할때 설명해주면 좋을텐데..
쩝~
샤워실도 많고 규모는 작지가 않다.
락커까지 안내를 받고 옷을 갈아입고 스파 받을 준비를 하면 된다.
말레시이아 스파의 마음에 안드는 점은 이렇게 사우나시설 한켠에 스파실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샹그릴라도 그러더니 여기도 그러네 ㅠㅠ
만다라 스파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말레이시아에서 호텔 스파는 받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능~>.<
스파하면 역시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훨씬 낫다.
가격만 비싸고 만족이 안되니 자꾸만 투덜거리게 되더라..-_-;;;
일회용 속옷과 가운을 걸치고 여기저기 사진 찍고 있으니 테라피스트가 준비 다 되었냐며 들어온다.
꽤 큰 자쿠지~
다른 날에는 자쿠지와 사우나를 이용하러 왔었는데 그 때도 아무도 없더라~;;
물도 적당히 뜨거운게 피로가 확 풀리더라능~
마사지보다 낫더라 ㅋㅋㅋ
습식 사우나~
건식 사우나~
습식 사우나 옆에 트리트먼트 룸이라고 스파룸이 있는데...
가격에 비해 너무 격 떨어진다..
흑~
그렇다고 제리양이 격이 있다는 말은 아니고 돈 값 못한다는 뜻이니 오해말기를!!
ㅎㅎ
십만원이 훌쩍 넘는 스파를 받으면 완전 공주대접 받아야하는데;;
골방에 갇히는 느낌이다.
ㅋㅋㅋㅋㅋㅋ
이 룸에서 받았더라면 기분이 좋았을텐데..
날 위해 준비한 룸이 따로 있다며 안쪽에 있는 골방으로 데려가더라...흑흑
말을 못하니 따지지도 못하고;;;
제리양은 창문도 없는 골방에서..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