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조식>

2014. 6. 29. 14:0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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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 조식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조식당으로 바로 가지 않고

로비로 내려와 계단을 이용해 조식당으로 가면 색다른 기분이다.

 

드레스입고 치마자락을 질질 끌고 올라가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ㅋㅋ

하지만 현실은 츄리한 옷에 슬리퍼 신고 조식당으로....=.=;;;;

하지만 기분만은 귀족생활?! 을 느껴보고자 종종 계단을 왔다리 갔다리 했다.

참 별짓거리를 다 하는구나...!!

ㅋㅋㅋㅋㅋ

 

 

 

 

 

 

오픈된 조식당이라 채광도 좋고 넓직해 아침 먹는 기분이 상쾌했다.

우리가 조식 먹는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 조용한 레스토랑에서 먹는 기분~

 

밥 먹을때 너무 복작복작거리면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 수 없다능!!

우리는 현지 시간으로 항상 9시를 넘겨 아침을 먹는다.

 

 

 

 

 

 

말레이시아 왠만한 호텔은 태국 호텔보다 조식이 굉장히 잘 나온다.

두루두루 숙박한 결과 내린 결론인데 꽤 믿을만 한 정보다!!

ㅎㅎ

 

 

 

 

 

 

섹션 종류도 많았고 음식 배열도 깔끔하다.

호텔에선 빵을 많이 먹지 않는데 한국에만 오면 빵이 그렇게 땡기더라능@@;;;

 

 

 

 

 

 

조식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생과일,야채를 직접 갈아서 제공되며

믹서기뿐만 아니라 휴롬도 있어 건더기 없이 즙만도 우려내준다.

 

식전에 꼭 마셔줬는데 막~~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자기가 원하는 과일과 야채를 선택하면 알아서 갈아준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숙박했던 샹그릴라,마야,로얄츌란,르 메르디앙,더블트리 힐튼,패탈링자야 힐튼,쉐라톤 임페리얼까지 전부 조식이 좋은 걸 보면

쿠알라룸푸르 4~5성급 왠만한 호텔은 조식이 태국에 비해서도 월등히 좋다고 할 수 있겠다.

 

태국보다도 오히려 말레이시아 호텔 가격도 더 싸면서 조식도 괜찮으며

주변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호텔만 놓고 본다면 말레이시아가 가격대비 좋다고 생각한다.

 

 

 

 

 

 

많은 섹션이 있는만큼 다양한 나라의 요리도 많은데 인디아쪽 요리는 입에 맞지 않는다.

말레이시아 호텔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능~^^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렛 퐁듀~

치앙마이에 에어포트 플라자에서 30밧 주고 사먹었던 기억이 ㅋㅋ

 

 

 

 

 

 

동북아 스타일의 커리가 아닌 인디아 스타일의 커리와 양고기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요리가 제공된다.

 

 

 

 

 

 

꼬박꼬박 먹어줬던 누들섹션~

숩 맛도 진하고 맛있다.

 

 

 

 

 

 

원하는 재료를 고르면 알아서 척척 만들어주신다.

 

 

 

 

 

 

가짓수가 많다보니 어떤 걸 먹어야할지 고민하게 만든다...-_-;;

종류가 많아도 불만 적어도 불만~ㅋㅋ

 

 

 

 

 

 

조식당이 커서 자리도 널널~

 

 

 

 

 

 

휴롬으로 짜낸 수박쥬스~

 

 

 

 

 

 

휴롬으로 짜낸 당근쥬스~

주로 당근 쥬스를 많이 마셨는데 맛도 있지만 건강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정말 좋드라...ㅎㅎ

이렇게 좋은 음식들 많이 먹고 다니는데 아프거나 그러면 배신이야 배신!!!

 

 

 

 

 

 

제리양이 좋아하는 넓다란 면~

치킨숩이 맛이 진해서 맛있더라.

 

 

 

 

 

 

담아온 접시가 꼭 해피아워 타임인 것 같다능ㅋㅋ;;;

 

 

 

 

 

 

커리맛 나는 음식은 입맛에 맞지 않았는데

나중에 인디아쪽 여행할 생각하면 막막하다....-_-;;;

인디아 음식 좋아하는 분들은 엄청 좋아하드만..

우리와는 잘 안 맞는 듯~>.<

 

 

 

 

 

 

된장짜장면도 있었는데 맛이 진하다.

 

 

 

 

 

 

다양하게 즐기는 조식~

서로서로 궁합이 맞는 음식들이 있다는데...

제리양은 걍 무자비로@@;;;

 

 

 

 

 

 

샌드위치 만들어 먹기 좋은 재료들이 널리고 널렸다~^^

 

 

 

 

 

 

이때즈음엔 세수도 안하고 조식 먹으러 다니던 시절 ㅋㅋ

이제는 조식 먹으러 갈때 세수는 한다!!!^^;;

 

 

 

 

 

 

이것저것 먹고난 뒤에 가끔씩 크로와상과 커피로 마무리~

보통 아침으로 크로와상과 커피만 먹는거 아녀???-_-;;;;

이래서 내가 살이 안빠지나 보다.

 

 

 

 

 

 

가끔은 크로와상이 아닌 와플로....ㅋㅋㅋㅋ

 

 

 

 

 

 

요상한 조합!!!ㅎㅎ

 

 

 

 

 

 

이렇게 차려주는 밥상은 아니지만 차려져 있는 밥상이 그리운 요즘~

한달간 조식을 안먹으니 호텔 조식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ㅋㅋ

 

다시 시작되는 7월 중국여행에서는 열심히 건강하게 잘 먹어줘야지!!

 

그전에 여의도 콘래드 호텔로 휴가를 떠나지만 말이다~ㅎㅎ

한국 호텔의 장점은 조식이 맛있다는거...ㅋㅋ

그때는 건강이고 나발이고 필요없다!!

맛난것 위주로 츄릅~^ㅠ^

 

 

 

 

 

 

커피는 나의 힘!!

커피맛도 좋았던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조식!!

이 호텔뿐 아니라 쿠알라룸푸르 호텔 왠만한 5성급에서는 조식에 실망할 일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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