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 00:2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쿠칭여행 : 쿠칭 맥주창고 말리부 <MALIBU>
- 말리부 (MALIBU) -
오며가며 눈여겨 봤던 말리부!!!
게스트하우스이기도 한데 저녁에만 Bar 오픈을 한다.
이곳을 왜 눈여겨 보고 있어냐 하면은!!!
바로 맥주 가격이 마트에서 파는 가격보다도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에서는 마트에서 파는 맥주 가격이 꽤 비싼 편이다.
그렇기에 말레이시아에서 지낼땐 맥주 가격이 쫌 든다~^^;;
어떻게 마트보다 싸게 팔 수 있는지 지금도 궁금하다~>.<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맥주도 바켓에 얼음을 가득 넣어 아주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에 있을때 이곳에 올 수 있었는데 톰군은 이곳을 너무나 좋아했다~^^
맥주 가격표!!!!
어쩜 이렇게 저렴할까???????
이 날 톰군은 스텔라 맥주를 원없이 마셨다능~^^
바켓 하나를 주문하고 또 주문해서 숙소로 돌아갈때는 이미 꽐라꽐라~ㅋㅋ
우리는 여행과 삶이 공존하다보니 짧게 온 여행자들처럼 맨날 분위기를 내며 술을 마시다간 파산난다.
그래서 호텔에 머물땐 룸도 좋고해서 주로 술을 사와 마시는 일이 종종 있는데 쿠칭에 있을땐 이곳에서 마시는게 싸고 분위기도 더더 좋고!!
말리부때문에 쿠칭에 와서 장기로 있어볼까? 이런 생각도 잠시 했었다~^^;;
우리는 날마다 여행이다보니
남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여행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남들에게 좋은 여행지가 아닌 우리에게 적합한 곳을 찾는 여행이지 않나 싶다~^^
술만 먹기는 좀 허~해서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했더니...안판다며@@;;;
밖에 있는 꼬치 노점에서 주문하라며...ㅎㅎ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