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칭여행 쿠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2014. 5. 1. 20:19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쿠칭여행 : 쿠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말레시이사 쿠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위치는 공항근처라 관광하기엔 좋지 않는 위치이지만 무료 호텔 셔틀이 운행되어 시내에 나갈 순 있다.

공항 근처이지만 주변에 레스토랑과 푸트코트 그리고 마사지샵과 슈퍼정도는 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을 이용해본건 방콕 포포인츠, 페낭 포포인츠가 전부인데

제리양이 갔던 포포인츠 중에서 외관만 가장 그럴싸한 호텔이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저녁 9시경.

처음 호텔 규모를 보고 생각보다 크고 좋다며 좋아했는데..

하루 묵어보니 왜 트립어드바이져 평가가 안좋은지 확실히 이해가 가더라...ㅋㅋ

 

 

 

 

 

 

저녁에 도착했기에 외관 사진은 다음날 아침에 찍었다.

쿠칭에서만 보내는 기간은 16박17일.

그중에 포포인츠 숙박은 13박이다.

 

현재까지도 포포인츠에서 숙박중이다.

 

 

 

 

 

 

도착한 날이 금요일 밤이였는데 때마침 로비라운지에서 라이브 노래를 하고 있었고 조명이 들어와 꽤 근사해보였던 로비였다.

하지만 다음날 낮에보니 휑~하고 별로더라능~^^;;

곳곳에 조화로 장식했는데 중국 스멜이 느껴진다.

 

 

 

 

 

 

공항에서 무료셔틀을 타고 포포인츠 도착했다.

조명과 로비라운지에서 들려오는 라이브 노래소리가 어우려져서 꽤나 근사해 보였는데

라이브 노래를 하는 가수도 매주 금요일만 출두하신다능..ㅠㅠ

 

 

 

 

 

 

톰군이 체크인하는 동안 제리양은 셔틀버스 시간표를 살펴보았다.

공항뿐 아니라 시내까지 셔틀이 운행된다.

 

 

 

 

 

 

총 12층 건물이며 우리 룸은 11층.

우리 룸은 프리미어 스윗룸인데 11층에는 우리 룸보다 좋은 스윗룸들이 많이 더 많다.

 

 

 

 

 

 

쾌쾌묵은 냄새가 난다는 후기를 봐서 알고 있었지만..

전부 카펫도 아닌데 왜케 냄새가 나는지..ㅠㅠ

에어컨을 켜면 에어컨에서도 쾌쾌묵은 냄새가 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에어컨을 계속 돌리면 나아질거라 생각했는데 어찌된게 냄새가 더 심해져...-_-;;;

 

 

 

 

 

 

큼직한 거울이 있어 요건 좋드라~^^

 

 

 

 

 

 

소파가 천이라 냄새나고 눅눅하다...ㅠㅠ

관리 안되는 호텔은 왠만하면 가죽 사용하면 좋을텐데..

반바지 입고 앉았더니 피부가 왠지 가려워지는 듯한 느낌~>.<

 

 

 

 

 

 

책상이 거실에도 침실에도 있어 좋다.

책상은 늘 톰군 차지였는데 여기서는 제리양도 책상에서 포스팅한다능~^^ㅋㅋ

HDMI연결은 거실뿐이 안된다.

 

 

 

 

 

 

사진에 보이는 저 왼쪽 구석 대리석은 예전 욕실이였는지..

지금은 세면대 달랑 하나~ㅋ

그래도 그곳에서 컵도 씻고 과일도 씻을 수 있어 편하다.

 

 

 

 

 

 

여기 호텔 오너는 짠돌이중에서도 가장 짠돌인 듯!!

생수 브랜드도 듣보잡..

커피는 그렇다쳐도 tea도 립톤...oTL

더욱 쇼크인것은 어메니티 사이즈가 지금까지 본적없는 초미니 사이즈라는 점이다.

게다가 스윗룸인데도 불구하고 칫솔도 달랑하나..

커피도 처음엔 달랑 한개뿐이였다...ㅠㅠ

 

 

 

 

 

 

뻘줌한 세면대 하나~ㅋ

공간이 넓어 이곳에서 다림질 한다~^^;;

 

 

 

 

 

 

침실로 들어가는 문~

 

 

 

 

 

 

그나마 침실이 거실보다 쾌쾌한 냄새가 덜하다..

속옷빨래를 널어보니 거실에서 말리면 곰팡이 냄새가 더 난다능@@;;;

 

 

 

 

 

 

 티비 사이즈도 안습~ㅠ

룸은 넓직한데 티비가 32인치..

차라리 2대 설치하지 말고 큰 사이즈로 하나라도 제대로 설치했으면...

 

 

 

 

 

 

거실에 있는 소파보다는 관리가 그나마 낫다.

그래도 천소파 ㅠㅠ

 

 

 

 

 

 

예전에 룸 전체가 카펫이였는데 침대 있는 부분만 카펫이 있는데..이게 바닥 위에 깔아놓은게 아닌 매립형이다.

그래서 주변 틈새에 어마어마한 먼지들이 껴 있는데 차라리 카펫을 빼지..헐...

 

 

 

 

 

 

룸에 왔을때 슬리퍼도 없어서 오자마자 요청해서 슬리퍼를 받았다.

일회용중에서도 가장 안좋은 일회용 슬리퍼..

신자마자 슬리퍼 바닥 솜이 발바닥에 붙는다...ㅋㅋ

 

 

 

 

 

 

침대 또한 지금까지 SPG 호텔 다니면서 요런 침대는 또 처음일쎄@@;;;

매트리스도 얇고 낮고;;;

게다가 눅눅해서 좀 그렇다능@@;;

 

 

 

 

 

 

여기저기 수납장이 많은데 가구며 바닥 벽지며 어디 하나 좋아보이는 곳이 없다~^^;;

쓰고보니 악평만...ㅋㅋㅋㅋㅋ

 

 

 

 

 

 

룸뿐만 아니라 화장실 관리와 청소상태도 엉망!!

그래도 좋은 점을 찾는다면 높은 천장과 넓은 룸이라는 점..

 

 

 

 

 

 

욕조도 매우 작고 주변 대리석만 많이 깔아놨다.

욕조들어가기 힘들다능@@;;

 

 

 

 

 

 

얼핏보면 세워져 있는 어메니티가 다른 포포인츠와 다를바 없는 사이즈로 보이지만 기존에 보면 어메니티의 절반 사이즈이다.

사진에서는 잘 안느껴지넹@@;;

 

 

 

 

 

 

호텔 외관만 그럴싸하고 내부는 너무너무 꼬졌어...흑흑

 

 

 

 

 

 

샤워기줄보고 또 한번 쇼크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스트하우스도 아니고 줄을 갈은 것 같은데..

호텔에서 저 줄이 왠말이더냐 ㅠㅠ

그나마 위에 해바라기 샤워기가 있어 다행이다.

 

 

 

 

 

 

우리 룸에서 보이는 공항뷰~

비행기 이착륙을 구경하는 재미는 쏠쏠하다.

 

 

 

 

 

 

우리가 오기전 날씨를 보니 매일매일 뇌우여서 걱정했는데 딱 3일까지는 날씨가 좋았다~^^;;

요즘엔 매일 한번씩 아주 큰 비가 내려준다.



이전글 :  부산여행 김해공항-쿠알라룸푸르 LCCT-쿠칭공항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