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쉐라톤 타워 호텔 <타워 이그젝티브 스위트룸>

2013. 12. 1. 15:24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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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aton Towers Singapore

 

창이 공항 3 터미널에 도착해 공항열차를 타고 2 터미널로 이동~

 

 

 

 


터미널 2로 와야 MRT 녹색라인을 탈 수 있다능~^^

싱가포르에서의 첫 숙소는 MRT 빨간라인 뉴튼역에서 가까운 쉐라톤 타워 호텔이다.

MRT타고 3번의 환승을 해야하지만 환승이 아주 쉽게 되어 있어 MRT 타고 가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

 

터미널 2로 와서 MRT 타는 곳에서 이지링크를 구입했다.

이지링크 2장 구매하니 25싱달러~

이지링크 뽕 뽑을 정도로 MRT를 많이 타는 건 아니지만 예전에 싱가포르에서 MRT 탈때마다 보증금 돌려받는게 너무 귀찮았기에 이번에는 구입했다.


앞으로 싱가포르 올 일도 많을 것 같기도 하고~^^

카드의 유효기간은 5년이며 10싱달러씩 충전할 수 있다.

 

 

 

잃어버리지 않도록 잘 보곤해야징~>.<

 

 

 


MTR 녹색라인을 타고 2정거장 간다음 같은 녹색라인이지만 갈아타야한다.

시티홀에 내려서 빨간라인 MRT로 갈아타고 뉴튼역에서 내리면 쉽게 쉐라톤 타워 호텔을 갈 수 있다.

오차드역 다음이 뉴튼역인데 걸어서 오차드까지 10분정도로 가까워 시내 구경하기도 괜찮은 편이였다.


 

뉴튼역에 내리면 나오는 개찰구는 하나뿐인데 A 출구로 나오면 쉐라톤 타워 호텔까지 편하게 갈 수 있다능~

오기전 어떤 블로그에서 B출구로 나오면 된다고 해서 우리는 약간 헤매기도...ㅠㅠ

A와 B 출구뿐이 없는데 꼭 A 출구로 나와야한다.


삿포로에서 출발해서 옷이 꽤 두툼했는데 왔다갔다하느냐고 땀으로 범벅~>.<ㅋㅋ

그나마 두툼한 외투는 대만에서 버리고 왔다.

 



 

호텔 외관 모습~

MRT 뉴튼역에서 1~2분 거리이며 오차드까지 10분정도뿐이 안걸린다.

날씨가 덥다면 10분정도 걷는것도 힘들테지만 우리가 갔던 11월에는 날씨가 비교적 많이 선선해 걷기에 전혀 부담이 없었다.

 

 

 


멀리서 보면 그냥 빌딩같다~히힛

뭐 도시형 호텔들이 대부분 빌딩이긴 하지만 말이쥐~^0^

 

 

 


플랫멤버라도 1층 리셉션에서 체크인한다.

쉐라톤 타워 호텔 클럽라운지는 3층에 있는데 룸키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다.

 


 


싱가포르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다.

어딜가나 화려한 트리 장식을 볼 수 있다능~^^



 


벽난로 컨셉~

다른 손님들도 이 곳에서 인증샷 찍기위해 줄을 서서 대기중~ㅋㅋ



 


거대한 트리도 있고~

눈 오는 나라보다 따뜻한 동남아쪽이 유독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 내는 것 같다.

 

 

 

우리는 16층으로 배정 받았는데 아마도 리노베이션이 된 룸이였던 듯~^0^

 

 

 

타워층 이그젝티브 스위트룸인 <로마>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왼쪽에 미니바가 있고 맞은편엔 게스트용 화장실이 있다.

 

 

 

무료 원두커피와 티~

나머지는 유료~>.<

 

 

 


싱가포르 쉐라톤 타워 호텔 후기에서 룸이 안좋다는 글을 많이 봤는데 우리가 갔었을땐 리노베이션이 된 룸이라서 제리양 눈에는 엄청 좋아보였다~ㅎㅎ

가구 하나하나 엔틱스럽고 클래식한 것이 마음에 든다~^^

특히 룸에 일반 조명이 아닌 샹드리에~+_+

 

 

 

소파며 가구 조명까지 싹~다 마음에 듬!!히힛

 


 


리노베이션 전에는 일반 디럭스룸이였나보다.

화장실이 총 2개였는데 구조가 똑같으며 거실쪽에만 욕조를 없앤 듯~ㅎㅎ

그래도 화장실이 2개이면 참 편하다능~^^


 

 


소파도 새것이라 얼룩도 없고 쿠션감도 좋다.

넓직한 테이블도 마음에 들고 말이쥐~히힛

 

 

 

가구도 좋았지만 벽에 걸린 그림도 배치를 잘 해 놓아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곳을 채워 놓은 센스까징~~

 

 

 


그림이 있어 더욱 분위기가 좋아 보인다.

그림에 별 감흥없는 제리양도 자꾸만 사진을 찍게 되더라능~힛

그림과 룸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려서인지 오래 기억에 남더라.

 


 

지금보니 벽지모양도 꽤 괜찮네~ㅎㅎ

 

 

 


침실과 거실 사이는 미닫이 문으로~

방문이 걸리적거리지 않아 좋더라능~^0^

 

 

 


침대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매트리스도 두툼하고 침대 튼튼해 보이는게 제리양 스타일~ㅎㅎ

 

 

 


그러고보면 제리양은 엔틱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듯.

근데 이번에 W 싱가포르를 가보니 거기도 마음에 드는거 보면 비싸면 다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

나도 나를 잘 모르겠넹...-_-;;;;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둡지만 따뜻하고 포근하며 가구 배치도 잘해서 심신이 안정적인 느낌이였다.


 

 

군더더기 없는 배치!!

 

 

 


톰군이 사용할 책상~

맞춤형 가구가 아니라 너무 좋다능~ㅎㅎ

 

 

 


기본적인 안전금고와 슬리퍼 그리고 가운 다리미판과 다리미가 클로짓안에 있다.

미니 파우더룸처럼 만들어 놓은 것도 좋다.

 

 

 


다 마음에 들었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바로 욕실!!

룸에 비해 욕실이 많이 작으며 욕조는 있지만 따로 샤워부스가 없다.

욕조는 예전 그대로 사용한 듯 다른 곳에 비해 많이 안좋았던 것도 아쉬웠던 부분!!

 

 

 


욕조도 좀 교체하지~@@;;

더욱이 스위트룸에 샤워부스가 따로 없다뉘~ㅠㅠ

샤워기는 전부 교체했는지 해바라기 샤워기는 달려있다.


 

 

어메니티는 꼼꼼하게 채워져있고 늘 보아왔던 쉐라톤 어메니티가 아닌게 눈에 들어왔다.

 


 


쉐라톤 어디를 가도 변함없던 어메니티가 아닌 새로운 어메니티~+_+

향도 좋고 사용감도 좋다.


태국 스파 제품인 THANN과 비스무리한 향이 나서 더욱 마음에 든다.

모든 쉐라톤 호텔이 이 어메니티로 바뀌면 좋을텐데~!!

 

 

 

바쓰솔트도 넉넉하게 3개나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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