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1. 14:0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VA Air BR 225
에바 에어 라운지에서 샤워를 하고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나왔다.
5시간정도 공항에서 밤을 지새웠지만 샤워하고 나니 다시 원기회복~^0^
삿포로에서 대만 올 때 탔던 키티 비행기와는 다른 기종인데 좌석이 좀 더 좋았다~^^
노숙해서 피곤한데 의자도 150도 정도 뒤로 젖힐 수 있어 아주 편안하게 숙면을 취했다능~히힛
창가 자리가 아니라서 구름 사진은 찍을 수 없었지만 어차피 골아 떨어져서 찍지도 못했을거라며~-0-;;;
의자를 눕히면 저 안쪽까지 의자가 연결되어 두 발을 쭉~뻗을 수 있다.^^
보통 비지니스 자리에는 슬리퍼가 기본으로 있어야하는데..
여기는 없어서 요청해서 받았다.
모니터 리모콘과 의자를 조절하는 버튼~
톰군 자리에 있는 모니터
각자의 자리에 앉아 있으면 상대편 모니터가 보이게 되는데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가 튀어 나온다~^^
바로 요렇게~^0^
메뉴를 보니 누들이 있어 주문했더니 없단다...-_-;;;;
국물이 먹고싶었는데~^^;;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대만 스타일 기내식~
그마나 죽이라서 괜찮았는데 반찬이 입에 잘 맞지 않아 대부분 남겼다.
버섯요리하고 스크램블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두부처럼 생긴건 먹자마자 뱉어버렸다능 ㅠㅠ
삿포로-대만 구간의 기내식과 너무 비교된다...ㅠㅠ
대만-싱가포르 구간의 기내식은 많~~이 별로임!!
대충 기내식을 먹고 헤드폰을 끼고 꿈나라로~
잠을 충분히 못자서인지 비행기에서 간만에 숙면을~ㅎㅎ
스튜어디스 언니가 잘자고 있는 제리양을 깨운다.
도착했다며~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