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1. 16:54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삿포로 여행 : 쉐라톤 삿포로 호텔 (현 호텔 에미시아 삿포로 호텔)
- 쉐라톤 삿포로 호텔 (현 호텔 에미시아 삿포로 호텔) 조식 -
삿포로 쉐라톤 호텔 조식당으로 이용되는 곳이며 주말이 되면 사진에 보이는 교회에서 결혼식을 행사가 주로 열린다.
나선형 계단에서 웨딩촬영 많이 한다능~^^
삿포로 쉐라톤은 웨딩으로 돈을 버는 듯~
주말이 되면 2팀이상 결혼식이 열리기도 한다.^^
니세코 힐튼에서 다시 삿포로 쉐라톤으로 오니 트리 장식이 떡~+_+
음식 가짓수가 별로 없는 편이다.
핫디쉬 요리가 몇가지 없다.
그나마도 음식이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요청한 적이 여러번이라능~^^;;
보통은 손님이 많지 않는데 조금이라도 손님이 많아지면 접시등 부족한 것이 많아진다.
샐러드와 과일코너~
특이하게 <면>이 있는데 야채와 방울토마도 양파 등등 좋아하는 것을 면과 함께 넣고 참깨드레싱을 넣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홋카이도 사람들이 즐겨먹는 <라멘사라다> 이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는 죽만 먹느냐고 라멘사라다를 안먹은 듯;;
내일은 라멘 사라다를 먹어야겠다~^^ㅋㅋ
11월23일에 체크아웃하니 아직 이틀은 여기서 조식을 더 먹을 수 있다~>.<
참깨드레싱 맛은 제리양 입맛에 아주 구~웃~^^
두유,우유등 기본적인 것들이 있으며~
특이하게 홋카이도에서만 판매한다는 가쯔겐이 있다.
유산균 음료인데..
요그르트+박하스 섞어놓은 듯한 맛이라능...ㅋㅋ
국은 2종류인데 제리양은 늘 미소시루만~힛
핫디쉬 코너에 두부만 따로 있는데 두부를 미소시루에 넣어서 먹으면 편리하다.
음료코너~
오렌지쥬스는 물론 야채쥬스도 있다.
커피머신도 있는데..
처음에 왔을땐 사진에 보이듯 일어로만..-_-;;
23일 후 다시 왔을땐 영어표시도 해 놨드라~ㅎㅎ
빵은 가장 기본적인 것만 있다.
니세코 힐튼에 있다가 오니 빵이 너무 맛없게 느껴진다...ㅠㅠ
니세코 힐튼 조식에 나오는 빵은 정말 맛있는뎅~ㅎㅎ;;
크로와상은 부스럼이 너무 심해 먹고 나면 옷이며 입주변이 난리도 아님...ㅠㅠ
플랫이라 그런지 안쪽 자리에만~>.<
자리에 앉으면 따듯한 물수건과 원하는 음료를 셋팅해준다.
밥먹을때는 낫또를 꼬박꼬박 먹어준다능~^^
삿포로 쉐라톤 호텔 조식은 밥과 먹을만한 반찬이 별로 없어서 그게 약간 아쉽다.
이제는 호텔에서 아침먹는게 특별한 일이 아닌게 되어버려서 예전처럼 꾸역꾸역 먹지는 않는다.
특히나 일본 호텔에서는 밥과 미소시루 반찬 몇가지 먹고 가끔 빵도 먹으면 끝!
남들 아침 먹는 수준으로 먹고 있다~^^ㅋㅋ
밥과 청소도 안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제리양~^^v
이러다가 밥 먹으러 조식당 가는 것도 귀찮다고 할 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리양이 즐겨먹는 라멘사라다~
내 맘대로 라멘위에다 토핑을 하고 고마드레싱을 쫙~뿌려서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
이것도 매일 먹으면 질리긴하지만...ㅋㅋ
양파를 넣으면 맛이 좋은데..
요즘에는 사람들과 같이 조식을 먹는 일이 잦아 양파는 생략~>.<ㅋㅋ
예전에는 풀~코스로 다 먹어줬는데..
요즘에는 과일도 잘 안먹게 된다.
남들은 꼬박꼬박 계란코너에 가서 오물렛 시켜서 먹는데..
우리는 오물렛 먹으면 하루종일 속이 안좋음..-_-;;
처음 왔을땐 이것저것 만들어 먹었는데~
지금은 정말 밥과 국만 먹고 간다.
삿포로 쉐라톤 호텔 조식은 여느 호텔에 비해 많이 부실한 편이지만
한가지 마음에 드는게 바로 생크림!!!ㅎㅎ
톰군은 견과류가 없다며 삿포로 쉐라톤 조식이 최악이라고 평가한다.
보기에는 맛있어 보이는데..
부스러기가 너무 많고 빵이 뻑뻑한 느낌이다.
생크림 발라서 먹으면 맛있지만~ㅎㅎ
최근에 꽂힌 팬케이크~
팬케이크에 생크림 듬뿍 올려 메이플 시럽을 뿌리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전에는 왜 이런 맛을 못 느꼈는지~히힛
나중에는 커피위에다가도 생크림을 듬뿍듬뿍~^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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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내가 살이 쪘구나..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