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도이수텝
한국 여행자분들하고 도이수텝을 가기로 하였는데 치앙마이의 11월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는 산산하고 낮에는 햇살이 뜨거웠다. 비유를 들자면 우리나라 가을 날씨 같은 느낌이랄까. 아침 저녁은 제법 쌀쌀해지는데 낮에는 햇살이 따갑다고 느껴지지 않는가! 너무 더운 날씨에 원래 약속했던 시간을 30분 정도 변경하고 그래도 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3시 전후로 갑자기 뜨거운 햇살의 정도가 확 꺾인다. 하지만 약간 이른 오후에 만나기로 해서 선셋 지는 관경을 볼 수 있을까 싶었다. Wat Phra That Doi Suthep, 도이수텝 도이수텝에서 바라본 뷰 좀 더 기다렸으면 제법 괜찮은 뷰가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썽태우 기사분하고 시간을 약속해서 이 정도로 뷰로 만족해야했다. 어차피 내 폰 카메라로는 더 멋진 사진 나오..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