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앙도서관 주변 (이마트, 월드컵경기장)
여행기를 여행중에 쓰기도 하고 다녀와서 보다 중심적인 이야기 등을 쓰는데 이번 편은 그냥 버려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에 사실 글을 계속 미뤘어요. 여행기라면 여행기고 제주에서 한 달 보낸 기간 중에 일상이라면 일상에 가까운데 이걸 어떻게 구분지어 쓸 것인가? 하는 생각에 빠져든거죠. 어떤 식으로 쓸 것인가 하는 문제는, 어떤 식으로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와 같은 의미다.그러나 즐겁게 살고 싶다 / 무라카미 하루키 서귀포 중앙도서관 제주에서 여행이 아닌 J-SPACE (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나 서귀포 중앙도서관 등에서 머무는 일들이 많아졌는데 여행에 지쳐서는 아닐테고 그냥 그게 더 현지에 사는, 디지털 노마드 족이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디지털 노마드라고 생각해 본 적은 지금껏 별로 없지만..
2018.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