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친구들 (3.14 특별한 일상)
이번 여행 일정이 그리 길지않은데다 꼬창은 섬이라 혼자 여행하는 이들이 별로 없을 듯 했고 파타야는 나이 든 할아버지들이 많아 특별히 친구들을 사귈 기회가 있을까 싶었는데 꼬창 가는 길에 말동무가 되어 지금까지도 연락하고 지내는 조르한은 여전히 꼬창, 론니 비치에서 너무나 즐겁게 보내고 있어 꼬창을 벗어나지 않고 2주간을 내리 머물 계획이라 전해왔다. 파타야에서는 주로 오전에는 밖을 돌아다니며 바나 커피숍 등에서 블로그 한 편 쓰며 휴식을 취하며 지냈는데 우연찮게 태국 친구가 생겼다. - 태국 친구네 집에서 - 파타야는 한국 및 일본인에 대한 인식이 워낙 안 좋은 도시라 굳이 여기서 태국 친구를 만날 생각은 하지 않았다. 대부분 중국인 단체 관광객 아니면 주로 친구들 또는 커플, 서양 할배와 태국 아주머..
201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