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면허증 마포 경찰서에서 발급받기

2013. 9. 12. 18:49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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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면허증 발급기

 

오늘 제링양의 미션은 바로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받기!!

제리양은 10년전에도 국제 면허증을 발급 받아 본적이 있는데,

그때만 해도 면허시험장으로 가서 발급을 받았었다.

발급 수수료는 5,000원이였는데 오늘 발급 받아보니 7,000원으로 올랐드라~

하긴 세월이 세월이니만큼...ㅎㅎ

 

역시나 제리양 친정집에서 가까운 마포 경찰서까지 슬슬 걸어갔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아현동에 있는 평생학습관에 책 빌리러 3주에 한번씩 가는데 ,

경찰서는 평생학습관보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이 정도 거리는 나에게는 껌이다 껌!!

푸힛~

 

 

 

 

 

 

그래도 세상이 좀 더 편리해져 국제 운전 면허증도 경찰서에서 손쉽게 발급해주고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다.

경찰서가 아니였음 버스타고 서부면허시험장까지 찾아가야하는데...^^;;

차비도 안들고 완전 조으다~^_^

 

마포 경찰서에 오면 본관 건물이 있고 왼쪽에 종합민원실이 있는데 그 곳에서 발급 받으면 된다.

 

 

 

 

 

 

운전에 관련된거라 교통조사계랑 같이 붙어있는데 왠지 조사계라니 가슴이 쿵쾅거린다~>.<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지~ㅠㅠ

 

톰군에게 나 죄를 지어 벌 받으러 경찰서 다녀올게~라고 말하니 내 말을 쌩까신다;;

 

 

 

 

 

안으로 들어오면 교통 조사계와 종합 민원실이 따로 되어 있다능~^^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은 종합 민원실로 들어가면 된다.

 

 

 

 

 

 

일하는 사람들만 있는 종합민원실~^^;;

일하기 편할 듯 싶다ㅎㅎ;;

 

 

 

 

 

 

서류들이 구비되어 있는 곳에 여경찰 언니가 형광펜으로 표시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들어가니 딱딱한 목소리로 무슨 일이냐고 따지듯 물어본다~>.<

제리양 느낌탓일 수 있다 ㅋㅋ

 

국제 운전 면허 발급 받으러 왔다고 말하니 언니가 작업하던 서류를 하나 내밀러 표시된 곳에만 작성하고 8번 창구로 가라고 알려준다.

 

벌써 10년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하지만 서부 면허시험장에서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 받을때는 여권과 사진이 필요하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달랑 운전면허증 들고가서 발급 받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 발급 받을 때 보니 꼭 필요한 준비물은 여권, 반명함사진 한 장, 운전 면허증!!!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집에 다시 갔다와야하므로 필수 준비물은 꼭 챙겨가야겠다.

 

 

 

 

 

 

8번 창구에 국제 운전 면허증 발급이라고 안 써 있네~-_-;;;

 

발급 수수료는 7,000원이였는데 카드결제가 안된다.

왜일까?!?!

 

현금 7,000원 준비도 잊지말자.

 

 

 

 

 

 

발급받는 시간은 5분도 안걸렸다.

발급 작업을 하는 사이 제리양은 위에 보이는 정보를 스캔~

근데 이번에 가는 인도네시아는 안보이넹?헐~

언니에게 물어보니 갈려는 나라 대사관에 물어보라고 한다..-_-;;

 

이번에 국제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는 이유는 꼭 렌트를 해서 운전을 할려는 계획이 있어서가 아니라 혹시나 필요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다.

동남아에서는 오토바이는 운전면허증으로 대처할 수 없다고 하는데 여행하다보면 차 렌트할 일도 생길지도 모르고, 혹여라도 오토바이를 렌트하게 되더라도 아무것도 없는것보다 뭔가 내밀수 있는게 있다는 것이 심적 부담이 좀 사라지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종 보통 면허증으로 100cc 언저리 오토바이까지는 운전해도 된다며 교통과 경찰언니가 알려주었다.^^

 

 

 

 

 

 

 

제네바 협약 가입국~

자신이 가고자하는 나라에서 우리나라 국제면허증이 통하는지 부터 살펴보는게 좋을 듯~^^

 

제리양은 참고로 처음 운전을 우리나라와 반대인 일본에서 익혔다.

그리고나서 한국에서 톰군 몰래 차를 덜컥 구입했는데 일본과 반대인 한국에서 운전하는게 굉장히 두려워했었던 기억이 ㅋㅋ

그래도 왼쪽,오른쪽 핸들 다 운전해봤기에 어느 나라를 가도 운전하는게 겁나지는 않는다.^^

갑자기 예전에 톰군이 제리양의 운전이 못믿어워 처음 탔을때 손잡이를 꽉 잡은 기억이 나는구려~~~ㅋㅋ

 

 

 

 

 

 

제리양 여권과 국제 면허증~

 

 

 

 

 

 

최근에 찍은 사진은 작년에 한국왔을때 운전면허증 갱신했던 사진뿐이 없었다.

그 사진은 운전면허증 나와 있는 사진이라 최근것이 아닌것이 뽀록나므로 강릉에 살 때 찍었던(6년전?) 사진을 가져갔는데,

별다른 태클은 없었다.

6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제리양이다~씨익~^_______^

 

국제 운전 면허증에 들어간 사진은 제리양의 6년전 모습~ㅋㅋ

국제 운전 면허증도 좋아진 것 같다.

사진도 들어가고 말이쥐~~

 

 

 

 

 

 

초스피드로 발급 받고 나오니 경찰들이 우르르~

수고들 하십니다~^^

 

 

 

 

 

 

오늘의 미션인 국제 운전 면허증을 발급 받고 인증샷 샤샤샥~^^

모두들 안전 운전 하셔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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