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수리아 몰-센트럴마켓-차이나타운

2013. 8. 22. 02:53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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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여행 : 수리아 몰-센트럴마켓-차이나타운

 

시트러스 근처 야시장에 이끌려 나오게 되서 결국 페트로나스 타워까지 걸어왔다.^^

에어컨 빵빵한 곳에 오니 아~~~천국이 따로 없다.

우선 급했던 화장실 볼 일을 본 후,

친정오빠가 부탁한 구찌가방과 지갑 좀 볼 겸 들어갔다.

한국에서는 꼬질꼬질 행색 초라하면 감히 들어갈 생각을 못하는데..

해외에서는 어떤 행색이던 별로 신경안쓰고 편하게 볼 수 있어 마음이 편하다.

 

 

 

 

 

 

가방도 사고 지갑도 살거라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

하지만 여행 끝물에 살 예정이라서 구경만 실컷했다.

결국 구경도 많이 한 수리아 구찌매장에서 구입까지~힛

마야호텔 마지막 숙박하는 날 구입했는데 매장 직원들이 어찌나 친절하던지~흐흐

 

 

 

 

 

 

그러고보니 예전에는 명품에 꽤나 관심이 있었던 제리양인데,

여행을 다니면서 살다보니 이런쪽에는 관심이 안 생긴다.

그나마 울 톰군은 다행인겨~ㅋㅋ

 

 

 

 

 

 

디자인만 친정오빠가 알려줬지 색상은 아무거나 사라고했는데..

색상 고르기가 더 까다롭다.

더욱이 가방에 맞춰 지갑도 사라고 해서 깔맞춤으로 구입했는데..오히려 촌스러운가??ㅋㅋ

 

 

 

 

 

 

말레이시아가 원래 쇼핑으로 유명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확 싸다는 느낌도 없고..

그래도 사람들은 바글바글 많이도 구입하더라.^^

 

구찌 직원에게 세일기간이 언제냐고 물어봤는데..

지금은 기억이 안나넹@@;;

 

 

 

 

 

 

친정오빠에게 사다 줄 지갑!!

 

 

 

 

 

 

번들번들 ㅋㅋ

질감이 NG;;

 

 

 

 

 

 

요 가방도 권해주고~

 

 

 

 

 

 

요 가방은 어떠심?

 

 

 

 

 

 

그러고보니..

예전 내가 구찌에서 힙백을 산적이 있는데 난 쓰지도 못하고 울 오빠가 사용해 너덜너덜해진 기억이 떠오른다..

헐..-_-;;

예전 윤계상과 성유리가 사귈때 커풀가방으로 한 것이 눈에 들어와 구입했는데...ㅋㅋ

참 오랜된 옛 일이구나~>.<

 

 

 

 

 

 

많이 구경했는데도 짜증내지 않고 열심히 가방을 보여주었다.

사던 안사던 열심히 친절히 보여준 직원에게 감동? 받아 이 곳에서 구입하리라 마음 먹었다능~^^ㅋㅋ

 

 

 

 

 

 

친정오라버니에게 가격을 확인시켜주기 위해 카톡용 사진도 열심히 찍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가방으로 낙찰~ㅎㅎ

친정오라버니 덕분에 지루할 것만 같았던 KL에서의 시간도 나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

 

 

 

 

 

 

수리아 지하 1층 이세탄 마켓으로 내려왔는데 허거덕@@;;

홍콩보다 다비도프커피가 더 저렴하다!!

2011년 처음 홍콩갈때 남들이 전부 구매하는 다비도프 유리병커피를 낑낑 사들고 왔던 때가 있었는뎅;;

무게 생각하면 이런 쇼핑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걸 홍콩 2번째 갔을때 깨달았다!!ㅋ

 

무튼 홍콩에서 다비도프커피 사는거 난 반댈쎄!!!

 

 

 

 

 

 

이세탄 마켓안의 닭개장때문에 이 곳만 아주 많이 왔다능~^^

2013년에는 파빌리온 푸드퍼블릭에서 삼삼한식코너를 알게되어 닭개장과 육개장을 오가며 틈틈히 흡입했다.

김치볶음밥도 먹었는데 난 닭개장이 맛있더라.^^

 

 

 

 

 

 

닭개장을 주문하면 우동면이나 밥을 선택할 수 있는데~당연히 밥이징!!

 

 

 

 

 

아우~칼칼해 보이는 저 국물~>.<

남들은 어떨지 몰라도 말레이시아 음식이 잘 안맞는 우리로써는 완전 대만족!!

밥을 먹고나니 힘이 쏫아 차이나타운까지 또 걸어가보기로 한다.^^;

 

 

 

 

 

 

파사르 센니역 바로 앞에 새로 생긴 호텔GEO~!!

새로 지어 시설도 깨끗하고 창문도 전부 있는 룸들인 것 같고~!!

가격대는 150링깃을 웃도는것 같았다.

호텔 티어가 없었으면 언젠가는 숙박했을 것 같은데..

이제는 어중간한 중가의 호텔은 올 일이 거의 없다는 게;;

 

 

 

 

 

 

GEO 호텔에서 바로 보이는 센트럴 마켓.

전에는 이 곳을 보고도 유명한 곳인 줄 몰랐다능~;;;

또 한가지 말하자면..

말레이시아 KL 5번째에 메카데르 광장에 처음 가봤다;;

있는 줄도 몰랐어 ㅠㅠㅋㅋ

 

 

 

 

 

 

지금까지 여행중에 최악의 숙소였던 팔머즈GH가 바로 오른쪽에 있는데, 입구는 빙~돌아서 가야한다.

팔머즈GH에 묵을때 센트럴 마켓을 처음 봤다능~^^;

팔머즈 화장실이 너무나 끔찍해 볼 일 보고 싶을 땐 맥도널드로 달려갔을 정도로 너무나 더러웠던 곳이다.

그래도 주인아주머니는 참 친절했는데 말이다..흑

 

 

 

 

 

 

센트럴 마켓은 딱히 뭔가 볼거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센트럴 마켓 바로 뒷쪽으로 나가면 메카데르 광장부터 박물관 등등 볼거리가 많으니

일정을 짤때 같이 묶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나서 해질무렵에는 차이나 타운을 구경하면서 노천에서 맥주나발 좀 불어주고~^^ㅋㅋ

 

 

 

 

 

 

갖가지 상점들이 있고~

 

 

 

 

 

 

2층에는 푸드코트가 있어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예전에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저냥이였다능~;

근데 GH에서 만난 대학생이 여기 푸드코트 음식이 맛있다고 하는거 보면 입맛은 다 제각각이라 제리양 말만 너무 믿으면 안되겠다.^^

 

 

 

 

 

 

한쪽은 미술작품을 파는 곳인데,

사진을 왜 이리 많은 찍었냐면..

제리양이 미술작품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미술 전공한 친구를 위한 제리양의 작은 배려랄까??ㅋㅋ

무조건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준다~ㅎㅎ

 

 

 

 

 

 

아는 것 없는 제리양이지만..

예술성은 태국이 쫭인듯;;

아님..말고..ㅠ

 

 

 

 

 

 

왠지 나도 그릴 수 있을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흠;;

 

 

 

 

 

 

아티스트는 자리를 비우고..위에 전화번호가 남겨져 있는데!!

번호를 보니 한국 핸드폰 번호?!?!ㅋㅋ

 

 

 

 

 

 

제리양도 새로 태어난다면 예술촉이 발달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다.

난 어찌된게 관심도 안생겨~>.<

요즘에는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다.

 

 

 

 

 

 

살아 움직일 것 같은 그림들..

 

 

 

 

 

 

태국에서 훌륭한 작품들을 어디서나 볼 수 있었는데,

잘 모르는 내가 볼 땐 확실히 태국이 뛰어나 보인다.

 

 

 

 

  

 

말레이시아 사모님들?!^^

어딜가나 비슷하다.

친구들 만나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떠는거~힛

 

 

 

 

 

 

바로 어제 왔던 곳을 또 왔다!!

부킷빈탕에 있으면 차이나타운으로 오고 싶고~차이나타운에 있으면 부킷빈탕이 가고 싶다!!ㅋㅋ

 

 

 

 

 

 

여기저기 상점들이 하나둘 오픈하면서 저녁에 최고의 활기를 띄는 차이나타운~

 

 

 

 

 

 

이미테이션이 여기저기 눈에 보이고~

 

 

 

 

 

 

컬러풀한 남자속옷!!ㅋㅋ

 

 

 

 

 

 

티가 너무 많이 난다ㅎㅎ;;

홍콩갔을 때 꼭 사야된다고 해서 구입했던 캐릭터 리어를 이곳에서도 보았는데~홍콩보다 마~~니 부르더라~^^;;

제리양은 홍콩 몽콕야시장에서 구입했는데 아직까지 튼튼하니 잘 굴러간다.^^

 

 

 

 

 

 

차이나타운에서는 1.2링깃에 파는 과일을 자주자주 먹는다.^^

특히나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파파야~!!

여자 몸에 그리 좋다는 얘기를 듣고 더욱 자주 먹게 된다능~힛

 

 

 

 

 

 

이런 곳은 늘 외국인들이 바글바글~^^

해산물 가격이 궁금해 메뉴판을 살짝 봤는데....

생각보다 비싸다는 느낌이였다.

 

 

 

 

 

 

아까는 얼큰한 닭개장을 먹었으니 저녁은 맥도널드에서~^^

한국은 런치타임만 있는데 말레이시아는 런치,디너 두 타임이나 있다능~!!

포테이토도 좀 더 길쭉하니 맛이 좋다.

맥도널드는 괜찮은데 KFC는 정말 너무 맛없다;;

 

 

 

 

 

 

차이나 타운에서 시트러스호텔까지 처음 걸어갔는데,

길을 몰라 빙글빙글@@;;

우리 어디로 가고 있는거뉘??ㅋㅋ

 

이 날 길을 헤매여서인지 차이나 타운에서 당왕기 페트로나스 타워까지 가는 길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전화박물관?!

 

 

 

 

 

 

KL타워를 기준으로 세워 걸어갔는데..

막다른 길에;;

 

 

 

 

 

그나마 다행인건..

태국처럼 '개'가 없어 정말 다행@@;;

 

 

 

 

 

 

이상한 산길로 갔다가 AIA 건물 후문으로 들어가 엘레베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니 지상이 나오더라능~ㅎㅎ

산턱에 있는 후문이라서 그런 듯 하다.

 

 

 

 

 

 

AIA 정문으로 나오니 페트로나스 타워가 보인다.

헤매인 끝에 그래도 길을 찾았다.^^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을 지나 튠호텔이 나오니 마음이 놓인다.

오늘 일정이 정말 빡쎘다.

근데도 둘 다 살이 안빠져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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