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4. 4. 13:38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치앙라이 여행 : 르 메르디앙 치앙라이 리조트 파볼라 레스토랑 (Le Meridien Chiang Rai Resort)
낮에 보면 흙탕물이지만 해가 지는 이때즈음엔 맑은 호수 저리가라다~ㅎㅎ
파볼라 앞의 풍경이다.
깜깜한 밤이 되기전에 가면 좀 더 운치 있다능~^^
강변에서 바로 본 파볼라~
실외 자리도 마련되어 있지만 모기에게 헌혈할 마음이 없기에 우리는 실내로~^^
파볼라 바로 옆 풀바~
처음에는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저녁을 즐기러 온다.
와인창고도 있으며 저녁이 되면 꽤나 멋진 분위기를 조성한다.
파볼라는 르 메르디앙 치앙라이 리조트 레스토랑 중 하나인데,
치앙마이 르 메르디앙과 쿠알라룸푸르 르 메르디앙에도 파볼라 레스토랑이 들어가 있는 거 보면 메르디앙 호텔 대부분에는 파볼라 이태리 레스토랑이 있는 것 같다.
그 날 그 날 달라지는 스페셜 메뉴~^^
셋팅된 자리들~
직원들도 적당히 친절하고 분위기도 좋다.
사진을 찍으니 저렇게 포즈를~^^ㅋㅋ
나를 보고 웃어준 것 같은데 눈이 안보이심!!!ㅎㅎㅎ
저~멀리 톰군~!!
메뉴를 보며 뭘 먹을지 고민하는 듯~^^
난 사진 찍기 바쁘고~>.<
파볼라에서 칵테일을 주문하면 옆 풀바에서 후다닥 만들어 온다.
메뉴판이 이태리스럽다??
아무것도 없지만 뭔가 있어 보이는 메뉴판~+_+
메인 메뉴는 화덕피자 2판과 유기농 야채로만 만들었다는 샐러드를 주문했다.
난 요런 로고에 약하다...;;
로고만 있으면 다 멋져보임~^^;;
천원짜리 컵도 만원짜리로 보인다!!캬캬캬
톰군은 시원한 하이네켄을 주문했는데 거품없이 잔에 따르는 것이 신기했다.
제리양은 오렌지 스무디~*^^*
기본으로 나오는 스틱~
몇번이고 리필이 가능하다.
기본으로 나오는 빵~요것도 리필가능~^^
빵에 요것을 발라 먹으면 아주 맛있다!!
제리양은 몇번이고 리필 받아 냠냠~ㅎㅎ
서비스로 나오는 에피타이저?
이 날 이후로 레스토랑에서는 절대 샐러드를 주문하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몸에 좋다는 유기농이라지만 양이 적어도 너~~~~무 적다능~-_-;;;
그럼에도 가격은 결코 싸지 않다!!
앞으로 샐러드는 조식에서만 먹는걸로.
톰군이 주문한 머슈룸 피자였나?
제리양은 늘 마가리타 피자만~^^
알럽 마가리타~♡
하지만 전체적으로 파볼라 음식이 우리 입맛에 딱 맛있게 느껴지진 않았다.
그럼에도 2번이나 이 곳을 찾은 것은 분위기가 좋았으며 SPG 멤버는 15%의 할인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