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연말연시 방콕이야기 3편 시암니라밋 공연 (Siam Niramit Bangkok)

2013. 1. 10. 19:23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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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여행 : 시암니라밋 공연 (Siam Niramit Bangkok)


(홈페이지) : 시암니라밋  <-- 클릭하면 시암니라밋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2013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는 시암니라밋쇼를 예약했다.

한인업소를 통해 예약하였는데, 가격은 1인 1,200밧이다.

둘이 보면 2,400밧이니 결코 싸진 않지만 공연을 보고 와서는 가격이 아깝지 않았다!!


방콕에 온다면 한 번쯤 꼭 볼만한 공연이다. 추천~!!힛~

방콕 부티크 호텔은 MRT 펫차부리역하고 가까운데 시암 나라밋 공연장을 가려면 MRT 태국문화센터로 가서 시암니라밋 무료셔틀을 타고 들어가야한다.


MRT 펫차부리 - MRT 라마9 - MRT 태국 문화센터역인데 2정거장뿐이 안되길래 시간 많은 우리는 슬슬 걸어가기로 했다.

BTS아속에서 BTS칫롬까지도 아주 잘 걸어다니니 2정거장은 우리에게 껌이다!! 껌!!!ㅋㅋ

가는 길에 보이는 유럽양식의 건물~

 

 

 

 

 

MRT 라마9에 있는 센트럴 플라자~


치앙마이에도 치앙라이에도 센트럴 플라자는 있지만 규모가 훨~씬 크며 큰 만큼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었다.

촌에서 올라온 촌뇬답게 우와~우와~를 연발했다능~ㅋㅋㅋㅋㅋㅋ

시간도 많고 저녁도 해결하자 싶어 센트럴에 잠시 들렸다.

 

 

 

 

 

에스컬레이터의 규모만 봐도 치앙마이랑 비교되는구나~~;;;

 

 

 

 

 

센트럴 플라자 고층에 위치한 푸드 리퍼블릭!!


치앙마이에는 없는 것 같은데 어디서 본 듯 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말레이시아 KL 파빌리온 지하에서 본 것 같다.

푸드리퍼블릭은 일반 푸드코트와 달리 가격이 좀 더 비싸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혹시 전망때문에?!?!

푸드코트치고 꽤 훌륭한 전망과 깨끗한 시설이다.^^

 

 

 

 

 

그래서인지 다들 떠날 생각을 안해~~~ㅋㅋ;;;;

 

 

 

 

 

우리가 선택한 음식!!


제리는 생선철판을 시켰고, 톰군은 돼지철판을 시켰다.

아~침고여~;;;

 

 

 

 

 

한국에서는 뚝배기, 철판요리 쉽게 만날 수 있는데 태국에서는 그런 요리가 잘 안보인다.


더운 나라서 더운 요리를 싫어하는 것일까?ㅋㅋ

간만에 철판요리를 보니 좋았고 맛도 좋았다.

방콕에 가면 찾아가서 또 먹어야징!!

 

 

 

 

 

다른 푸드코트와 확실히 다르다.


고급스러워~ㅎㅎ

그래서 가격도 비싸다.

 

 

 

 

 

검정찰쌀밥과 같이 주는데 완전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


쏨땀도 있어 고기나 생선하고 같이 먹기 정말 좋았다.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소스맛도 일품일품!!!>>ㅑ~

 

 

 

 

 

톰군이 친절하게 고기 한 점을 주어서 먹어봤는데 고기철판도 굿굿!!


모든 철판요리에는 검정 찹쌀밥과 쏨땀과 야채가 같이 나온다.

 

 

 

 

 

별 기대없이 왔다가 만족했던 푸드리퍼블릭!!

톰군이 잘 먹으니 뿌듯하다~^^

 

 

 

 

 

MRT 라마9에서 시간을 보내고 한 정거장 남은 거리도 슬슬 걸어왔다.


MRT를 타고 오면 1번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나오자 마자 요런 미니벤이 15분 간격으로 온다.

공연은 밤8시에 시작하지만, 작은 민속촌과 소규모 공연을 하기에 일찍 가는 것이 좋다.

규모는 작은 민속촌이지만 꽤 볼만하고 운치있다.

태국 전통 음식도 시식할 수 있었다.^^

 

 

 

 

 

내리자마자 바우처를 들고 티켓팅하는 곳으로 가면 꽃과 공연좌석이 써 있는 스티커를 옷에 붙히라고 준다.

 

 

 

 

 

 입구를 지나 들어오면 기념품샵이 있다.

 

 

 

 

 

기념품샵을 지나면 요런 코끼리 몇마리가 이쁜 옷을 입고 사람들과 사진을 찍어준다.

 

 

 

 

 

코끼리 타는데 한 사람당 100밧!!비싸다!!+_+

하지만 일정이 짧거나 타본 경험이 없는 분들중에 탈 기회가 없다면 한 번쯤 타봐도 좋을 듯 싶다.

 

 

 

 

 

포토존처럼 분장한 커플이 같이 사진찍어 준다.

부담없이 올라갔다가 가면 쓴 사람 모자위가 돈 바구니라 살짝 부담스러웠다능~ㅋㅋ;;;

 

 

 

 

 

시암니라밋 간판 한 번 찍어주고~

 

 

 

 

 

날이 저물면서 점점 운치가 더해지는 이 곳!!

 

 

 

 

 

타악기로 연주를 하며 흥을 가미시킨다.

 

 

 

 

 

란나 스타일의 소규모 민속촌~.

 

 

 

 

 

하나 둘 조명이 켜지고 사람들도 점점 밀려들어온다.

 

 

 

 

 

민속촌 입구에서 전통식으로 쌀을 볶는다.

 

 

 

 

 

입구 왼쪽에는 마사지샵도 있는데 가격이 착하진 않지만 짧은 여행온 분들에게는 그리 비싼 가격이진 않을 듯 싶다.


나처럼 태국에 오래 있거나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안 받겠지만서도~힛;;;;

 

 

 

 

 

일찍왔는데 생각보다 별로 이거나 볼게 없다고 느끼는 분들에게는 분명 이 마사지가게는 오아시스일지도...ㅎㅎ

 

 

 

 

 

아까 쌀볶는 분들이 만든 것인데, 시식해도 괜찮다.

처음엔 먹어도 되는지 몰라 눈치를 슬슬 봤다능~ㅋㅋ

 

 

 

 


분위기가 멋져멋져~+_+

 

 

 

 

 

수작업하는 걸 옆에서 구경할 수 있다.

태국은 수공예가 참 발달된 듯..

 

 

 

 

 

저~뒤 공사장만 아니면 완전 멋진 사진이 되는건데...우씨~>.<

 

 

 

 

 

완전 낮보다 완전 밤보다 땅거미가 지는 이 때에 찍은 사진들은 참 이쁘게 잘 나온다.

 

 

 

 

 

한 바퀴 돌고나서 나 혼자 이 곳에 와서 운치있게 멍~때렸으나 엄청난 모기떼의 공격을....ㅠㅠ

 

 

 

 

 

톰군이 제일 싫어하는 사진의 종류가 바로 이런 것...흐흐

하지만 난 좋다~^____^

 

 

 

 

 

벌써 다른 사람들이 싹~먹어서 맛을 못봤넹...ㅋ

 

 

 

 

 

수코타이 스타일의 탑인데...

수코타이를 아직 못 가봤단 말이쥐~ㅎㅎ

 

 

 

 

 

 

요거 맛보고 싶었지만, 기다리기 눈치보여 사진만 찍었다능~;

 

 

 

 

 

 

모기만 없다면 란나 스타일이 너무 좋다.^^

 

 

 

 

 

보트가 오는 곳.

 

 

 

 

 

이쁘다 이뻐!!

 

 

 

 

 

아기자기 다리도 있고,

 

 

 

 

 

구석구석 볼 곳이 많다.

 

 

 

 

 

 

고스트얼굴이 귀...귀욥다!!;;

 

 

 

 

 

북동부 스타일의 탑~

아까 본 수코타이와의 차이점은 뭔가요;;;

 

 

 

 

 

민속촌에서 일하는 분들 중 가장 젊고 이쁜 언니~+_+

예술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ㅎㅎ;;

 

 

 

 

 

 

손재주가 없는 난 그저 부럽기만...

 

 

 

 

 

조명빨 좀 받은 제뤼~@@;;

오~누구세용?

 

 

 

 

 

잠시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엄청난 모기떼의 공격으로 제리는 민속촌 한 바퀴를 더 돌아보기로 했다.

 

 

 

 

 

날이 저물로 완전 밤의 모습으로 바뀐 민속촌.

좋은 카메라로 이쁘게 담고 싶지만, 나에게는 폰카뿐이 없다....ㅎㅎ

 

 

 

 

 

이 곳도 아까 들렸던 곳..

 

 

 

 

 

한 바퀴 돌고 오니 톰군이 사라졌다.

쿵짝쿵짝 소리가 나는 곳으로 오니 톰군은 공연을 열심히 구경 중~!!

또 하나의 볼거리이다.

 

 

 

 

 

꽤 많은 공연을 해주는 듯 하다.

 

 

 

 

 

 

얼큰이도 나오고~히힛

재미를 한층 더더더더~

 

 

 

 

 

공연을 열심히 집중해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수돗물 쏟아지는 소리를 보니....헐~~~;;;

볼 일 보고 잽싸게 도망치는 코끼리~>.<

 

 

 

 

 

관객들도 참가시켜 함께 어울리는 재미난 공연도 이어졌다.

 

 

 

 

 

어른이고 애들이고 다함께 어울리는 정다운? 공연~^^

 

 

 

 

 

제리도 참가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쑤~얼쑤~

 

 

 

 

 

노천 마지막 공연을 감상하고 본 공연을 위해 대규모 쇼장으로 입장했는데,

카메라는 반입이 안되며 절대 사진을 찍을 수 없다.

 

 

 

 

 

밤8시에 시작한 공연은 1시간 반 동안 관람했는데 무대장치와 연출이 너무나도 훌륭했다.


공연내용 또한 태국 고대문명을 재현해 아이들이 있는 가족분들에게도 유익한 공연이다.

물을 이용한 무대장치는 지금까지 태국 휴양지에서 보아왔던 '게이쇼'와는 차원이 다르며 방콕에 온 다면 꼭 한 번은 볼만한 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중간 중간 관람석에 나타난 공연 연출은 프렌들리했다.^^

톰과 제리는 시암 니라밋 공연 추천일쎄~!!히힛

 

 

 

 

 

공연을 보고나며 아까 맡겼던 카메라를 찾아야하는데 사람들이 많은데도 색깔별로 찾을 수 있게 되어 있어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고 신속했다.

 

 

 

 

 

공연마친 언니오빠와 사진 한 컷~

제리는 못생겼지만 언니오빠가 이쁘니까....^^;;

 

 

 

 

 

밖으로 나오면 올 때 셔틀 탔던 곳까지 다시 데려다 준다.

 

 

 

 

 

아까보단 훨씬 큰 대형버스로~!!^^

새해 첫 날부터 공연을 보니 왠지 뿌듯하면서 2013년 한 해도 즐겁게 보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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