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두번째여행-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 주변 산책코스

2012. 10. 8. 18:3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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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호텔 뒤에 요런 산책로가 있어 좋았다.

조식 먹고 슬슬 걸어가며 소화도 시키고~^^

 

 

 

 

 

우리가 숙박하는 2박동안 날씨가 안좋았지만 흐린 풍경도 꽤 낭만적이였다능~^^

 

 

 

 

 

뻥 뚫린 하버를 바라보며 시작하는 하루는 기분을 좋게 만든다.

 

 

 

 

 

룸에 우산이 없으면 컨시어지에서 빌리면 된다.

 

 

 

 

 

하버를 따라 5~7분정도 걸어가면 흥합페리 선착장이 나온다.

 

 

 

 

 

흥합페리 선착장 바로 앞에 차고지가 있었는데 어느 방면으로 가는 버스인지는 모르겠다~^^;

일반버스부터 미니버스까지 있었다.

 

 

 

 

 

흥합페리 선착장에 있는 식당.

이 곳에서 아침을 해결하는 홍콩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흥합에서 페리를 타고 넘어가면 노스포인트에 내리게 되는데 셩완에 있는 엣지드 롬버스 호텔로 넘어갈 때 그나마 편하게 갈 수 있었다.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 주변 산책코스 

 

 

1층 조식당에서 배를 채운뒤 하버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꽤 마음에 들었다.

호텔에 있는 동안 클럽라운지에서 모든 끼니를 해결하느냐 밖으로 나올 일이 없었지만 이렇게 산책로가 있어 아침마다 상쾌하게 걸을 수 있다니!!


물론 피트니스에서 운동을 하면 되지만 운동과 산책은 다른 맛이니까..^^

도시에 있는 호텔들은 거의 대부분 부지가 없는데 구룡호텔 또한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뒷 길에 이런 좋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으니 구룡호텔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다.

어느 블로그에서 보니 이 길을 따라 1시간정도 가면 스타의 거리가 나온다고 하던데..우리는 흥합페리까지만 걸었기에 확실하진 않다.

 

이 길을 따라 5~7분정도 걸어가면 흥합페리 선착장이 나오며 바로 옆엔 버스 종점인지 일반버스와 미니버스가 많이 보였다.

구룡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다음 호텔인 엣지드 롬버스는 셩완에 있는데 무료셔틀을 타고 페닌슐라로 가서 스타페리를 타고 갈려고 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다.


흥합에서 페리를 타고 노스포인트로 넘어가면 바로 10번 버스를 타고 셩완에 가도 되고 MRT를 타고 가도 되니 말이다.^^

우리는 페리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셩완으로 갔다~ㅎㅎ


구룡 호텔 근처에 페리도 있고 아니면 셔틀을 타고 침사추이로 가도 되니 시간이 넉넉한 우리에게는 교통편이 그게 불편하진 않았다.

다만 짐이 있다면 체크아웃을 하고 호텔 무료셔틀을 탈 수 없다는 게 살짝 아쉽긴 하다.

 

이 곳 산책로에서 우리는 이틀동안 왔다리 갔다기 하면 숨쉬기 운동만 했지만 꽤 마음에 드는 산책로이다.

밤에 나와 밤바람 맞으며 야경 감상을 해도 꽤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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