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두번째여행-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 클럽 애프터눈 티 (Harbour Grand Kowloon)

2012. 9. 28. 12:55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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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여행 :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 클럽 애프터눈 티 (Harbour Grand Kowloon)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 19층 클럽라운지~


클럽룸을 예약하면 19층에 와서 체크인&체크아웃을 하며 조식부터 애프터눈 티와 해피아워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담해~아담해~^^;

 

 

 

 

 

아침부터 밤까지 맘껏 뽑아 마실 수 있는 커피머신.

물론 티도 맘대로 마실 수 있다~^^

 

 

 

 

 

클럽라운지에 있는 식기가 좋아보임~+_+

 

 

 

 

 

맛은 그저그랬던 쿠키들~^^ㅋㅋ

 

 

 

 

 

무제한 제공되는 샌드위치~

 

 

 

 

 

음식들이 빠지면 다시 채워지니 마음 놓고 먹도록 하자!ㅋ

 

 

 

 

 

있던 케이크중 제일 맛이 좋았던...ㅎㅎ

 

 

 

 

 

맛있게 생겨서는 맛없었던...ㅋ

 

 

 

 

 

안에 카레가 들어가 있어 케이크의 느끼함을 진정시켜 줬다.

 

 

 

 

 

스콘 맛에 점차 빠져든 제리.

스콘은 크림치즈랑 먹어야 제맛?!^^ㅋㅋ

 

 

 

 

 

아우~크림치즈 먹고싶당...ㅠ

 

 

 

 

 

느끼한 크림치즈를 듬뿍 바르고 달달한 잼을 발라도 너무 맛있는 스콘~!!

 

 

 

 

 

한켠에는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다.

 

 

 

 

 

탄산 음료들!

 

 

 

 

 

제리는 티를 좋아하진 않지만 좋아할려고 노력한다.^^;;

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처음부터 티 고유의 맛보다는 설탕과 우유를 넣어 마시는 것이 좋다.

 

 

 

 

음식앞에서 행복해 하는 톰군~^^ㅋㅋ

 

 

 

 

 

음식 앞에서 행복해 하는 제뤼~^^ㅋㅋ

 

 

 

 

 

이런거에 맛들리면 대략 난감 ㅋㅋ;;

 

 

 

 

 

다른 사람들은 간식으로 즐기는 애프터눈 티가 우리에게는 점심!!^^ㅋㅋ

 

 

 

 

 

스콘맛이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있다는 것에 감사~^^

 

 

 

 

 

2박하면서 3번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었다~^^

 

 

 

 

 

티보다 식기류가 더 멋지다~^^

 

 

 

 

 

마지막으로 즐긴 애프터눈 티 였던 것 같다.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 클럽 애프터눈 티 (Harbour Grand Kowloon)

 

 

우린 무엇을 기대한 것일까?


구룡 호텔에서의 클럽 라운지에 대한 환상이 많았던 것일까?

아니면 처음 클럽룸을 이용했던 하버그랜드 홍콩에 대한 만족감 때문일까?

모든 클럽룸은 하버그랜드 홍콩과 같을거라고 생각했던 우리...


한 번 이용해본 클럽룸의 만족도가 높아서인지 우리는 구룡호텔 클럽룸에도 기대가 컸다.

이제는 어느정도 호텔마다 다르다는 것을 인지했지만 구룡호텔 갈때만해도 하버그랜드 홍콩호텔과 비교하면서 여기는 왜이래~라며 투털거리기 바빴던 것 같다.

 

간략하게 하버그랜드 구룡과 홍콩을 비교하자면 우선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공되는 음료가 구룡은 탄산음료 몇개와 커피뿐이 없는 반면 홍콩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입맥주와 에비앙 그리고 기타 탄산음료 그리고 커피가 제공된다. 여기서부터도 차이가 느껴지는데 제공되는 스낵도 홍콩이 훨씬 다양했으며 맛도 더 좋았다.^^;;


분위기도 구룡은 무거운편이며 홍콩은 캐쥬얼한 분위기다.

구룡은 비지니스맨들이나 중년층에게 어울릴 듯하고 홍콩은 아이들이 와도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

서로 느낌이 다른데 우리에게는 하버그랜드 홍콩호텔이 좀 맞았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 있을테니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다.

 

처음에는 실망감이 들었지만 차츰 이곳에 적응이 되어 갔으며 꼭 많은 스낵을 제공해야 좋다는 생각도 변해가긴 했다. 직원들의 서비스는 홍콩이나 구룡 두 곳 모두 친절했으며 서비스면에서는 두 곳 다 만족했다.

구룡 클럽라운지는 맥주는 저녁에만 제공되며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 부탁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스낵은 딱 먹을만한 것들만 있었고 스콘과 크림치즈가 있어 그나마 만족스러웠다.

식기가 고급스러워 차 마시는 시간이 즐거웠는데 역시 입으로만 먹는게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었다능~ 티포트가 이쁘니 차 맛도 좋은 것 같고..^^


마지막날 체크아웃을 3시에 해서 2박하는 동안 3번의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리같은 여행자보다는 비지니스하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호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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