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17. 16:23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쿠알라룸푸르 여행
일찍 치앙마이 공항으로 갔지만 탑승 1시간 반을 남겨놓고 핸드폰 충전기를 나누고 온 걸 알아챘다..ㅠㅠ
허겁지겁 집까지 눈썹 휘날리며 갔다오니 딜레이 되는 에어아시아!! 아놔~~~-_-;;;;
잭다니엘 한 병 싸 들고 말레이시아로 고고씽~@@
꽐라룸푸르에서 꽐라되도록 마셔보자~!!
근 2시간 딜레이 되는 바람에 멋진 하늘을 볼 수 있었다며 자위하는 우리~^^ㅋㅋ
도착하니 10시가 넘어 버리는군아~~
또 다른 난관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말레이시아 여행기에서...^^;;
시골촌년이 도시에 왔으니 어때?!
얼굴에서 촌때가 벗겨지는것 같지않어?! (실은 뽀샵...-_-;;;)
레게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던 우리가 왜 수지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게 되었을까..왜 그랬을까?!ㅠㅠ
누가보면 우리가 마음 좋게 라면을 나눠준 듯 보일게야~~~^^ㅋㅋ
진실은 나중에 여행기에서!!^^
차이나타운에서 숙박할 떄는 부킷빈땅으로 놀러가고 부킷빈땅에서 숙박할 땐 차이나 타운으로 놀러가고~~ㅋㅋ
차이나타운에서 2박한 다음 술탄이즈메일역으로~
50달러도 안되는 시트러스 호텔의 클럽룸!!!
콜라도 비싼 말레이시아에서 이 가격에 탄산음료와 쥬스와 커니 그리고 샌드위치와 스프링롤까지 먹을 수 있다니!! 시트러스 만쉐이~!!^^
저렴한 가격에 간단한 요기거리와 페트로나스 타워가 보이기까지~
기대없이 왔다가 완전 마음에 들었음~^^
수영장도 있고 헬스장도 있다~!!
우리 룸에서 보이는 전망~50달러도 안되는 것 치고 이정도면 감지덕지!!^^
마야호텔에서는 무려 3박을 했는데 연박이 아니라 1박(스튜디오 룸),2박(디럭스 스윗룸) 요렇게~
디럭스 스윗룸에 있을 땐 ISETAN에서 안주를 포장해와 잭콕을 홀짝홀짝~
마야 호텔의 스튜디오 룸.
스윗 룸보다 가격대비 뛰어남!!
마야 호텔을 갈 생각이라면 스튜디오로 가는게 답!!
초코렛범벅의 케이크~^^
마야 호텔의 제일 뛰어난 장점은 스카이 라운지 아니것소?!^^
간단한 간식거리가 무료라고 무료!!
먹어도 줄지 않는 케이크와 마셔도 줄지 않는 잭다니엘...-_-;;;
3박하는 동안 매일매일 빠지지 않고 출근한 스카이 라운지~
마야호텔의 최대의 장점!!
사우나가 좋다길래 기대했는데...습식사우나뿐이 없어 땀을 못 뺐음..--
5성급 호텔 그것도 욕조가 있는 곳에 왔으니 푹~담그고 뿔려서 빡빡 밀어줘야지~^^ㅋㅋ
첫 날만 만족스러웠던 조식@@
마야호텔에 이어 더 로얄 출란 호텔로 넘어왔다.
릴렉스~좀 해볼까 싶어 누웠다가 땀 뻘뻘..내가 좋아하는 사우나를 수영장 썬베드에서 할 줄이야~!!ㅋㅋ
로얄 출란 호텔 로비~톰군 싸장님 포스!!^^ㅋㅋ
로얄 출란 조식 마음에 들어~@@
마야에서 3박 로얄 출란에서 2박을 하고 마지막으로 숙박한 곳은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수영장에 유일하게 사람이 많았던~^^
동남아는 나무들이 커서 좋다.
쿠알라룸푸르의 투어리즘 센타.
말레이시아 거리의 모습.
시장에서 파는 음식들.
안주로 사서 먹을려고 했는데 가기 귀찮아 못 먹었음;;;
환전도 하고 명품관도 구경하고~^^
우왕~~~~~
친오빠의 부탁으로 명품관도 가보고 대접받으며 쇼핑도 해보고..뭐 우리것은 아니지만~^^ㅋㅋ
오~내 물건 쇼핑한 것 같아!!!^^ㅋㅋ
밤이 되면 거리가 한~산해지는 쿠알라룸푸르.
그나마 '개'가 없어 다행~^^
밤이 되어도 쇼핑몰에서는 사람들이 북쩍북쩍.
닭개장 먹고도 배가 고파 치킨이랑 오징어볶음 포장.
차이점이 뭘까.....?
그동안 KL만 4번째인데..한식파는 곳들을 이제서야 발견!!
처음에는 닭개장만 있는 줄 알고 계속 닭개장만 먹었더랬지. 수리아몰 푸드코트.
알고봤더니 파빌리온 푸드코트가 더 크고 종류도 많고 맛있더라!!
오빠 명품가방 쇼핑하고 왜 우리 기분이 업업~되어서 닭개장 보다 2배 가격인 우동셋트를 먹었는지 ㅋㅋ
그래도 맛있었다.^^
마지막 LCCT공항에서 먹은 빅맥 빼고 딱 3번뿐이 못 먹은 맥도널드.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아 태국까지 다시 데리고 온 잭 다니엘.
돼지고기도 안팔면 치킨이라도 맛있어야 하잖아? 근데 너흰 왜 맛없는거뉘~~~
파빌리온만 몇번을 왔는지@@;;
매일 고무신만 신고 다니다가 간만에 언니야 신발 구입.
한 컬례 사고나니 마음에 들어 또 다른 것으로 더 구입.
11일간의 쿠알라룸푸르의 도시체험을 마치고 돌아온 톰 & 제리.
한 것이라곤 먹고 자고 쉬고 쇼핑한 것뿐이 없는데도 너무 피곤한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