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파타야로, 좀티엔 로컬해산물 식당

2012. 2. 20. 11:1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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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여행 : 좀티엔 로컬 해산물 (Jomtien Beach Local Seafood)





좀티엔 비치로드에 들어서 조금만 더 아래로 내려가면, 새우구이와 치킨이 밖으로 나와 있는 로컬식당이 있다.
좀티엔에 있는 동안 이 집만 3번 방문했는데, 2번은 언니,오빠와 함께 그리고 1번은 톰군과 둘이 왔었다.
가격대는 해변인 점을 감안하면 그리 비싼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주 싸지는 않다.


둘이 오는 것보다 여러명이 같이 와 이것저것 주문해 여러가지 맛 볼 수 있으니 좋다.
꿍채남빠도 이번에 처음 먹었다지요...^^;;
생새우에 마늘과 고추를 얹어 남프릭에 찍어 먹으니 그 맛이 별미이다.

오빠가 한국에서 가지고 온 소주!
맥주를 시켜 소주와 함께 믹서해서 마신다.
난 마시진 않았지만, 보는 나도 쓰다. 캬~
소주를 잘~ 못 마시는 톰군이라 오빠의 템포를 따라 마시니 얼굴이 금새 달아오른다.


맛있는 안주가 깔려있고 해변에서 소주+맥주를 마시며(난수박쥬스^^;;) 이런저런 담소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좀티엔 바다 넘어로는 석양이 붉게 물들며 분위기를 한층 낭만적으로 만들어줬다.

적당히 취기가 오른 듯 했지만, 다들 뭔가 아쉬웠는지 돌아가는 길 편의점에 들려 맥주 한박스를 구입.
과일과 과자등 안주거리를 사서 통부라 수영장 테이블에서 늦은 저녁까지 이야기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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