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므앙 공항-치앙마이공항

2011. 8. 2. 01:04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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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 Mueang Airport & Chiang Mai Airport



딱 맞춰 12시에 체크아웃을 했다.
4시 비행기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로비에서 1시간정도 인터넷을 하고, 호텔 측에서 잡아주는 택시를 타고 돈므앙 공항으로 향했다.

택시비는 210밧 나와 적당했으며, 미리 예약해 놓은 녹에어 항공에 수화물을 부쳤다.


녹에어 프로모션할 때 예약을 했던 것 같은데(예약해 놓은지 꽤 돼서 기억이 아리쏭~)..
2명 편도로 1,999밧에 예약했었다. 녹에는 한 사람당 15kg로 우리 둘이 합쳐 30kg까지였다.


그러나 우리의 짐무게는 35kg이 넘었다..;;
운이 좋은건지 수속하는 언니가 쿨~하게 넘겨주신다.^^

앙에서 치앙마이까진 비행기로 대략 1시간거리. 아무것도 제공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물과 소세지빵을 나눠줬다.
점심을 못 먹은탓에 배가 고팠는데 왠 떡이냐 싶었다..ㅋㅋ
하늘의 구름도 너무 이뻤다.

치앙마이 공항에 내려 택시를 탈려고 보니 우리가 알아온 정보보다 가격이 싸다!!
시내 어디든 120밧이란다.
옆에 미터택시도 있었지만, 우리가 알아온 정보보다 싼 글귀에 그만 미터택시 가격을 알아보지 못했다..;;;

다음에 이용할 때 꼭 알아봐야지!


120밧 승용차를 타고 우리가 찜해 놓은 뷰도이 맨션에 왔지만....
문이 닫혔다,,,그것도 아주 굳게 닫혀 있었다...ㅠㅠ
경비원은 풀~풀~이말만 하고..


우린 뷰도이만 생각하고 온지라 비수기에 방이 다 찼을거라 미쳐 생각을 못했다.
그래도 전에 치앙마이 정보를 알아볼때 뷰도이와 가까운 한인업소 마운틴 게스트하우스 전화번호를 저장하고 있던터라 다행이였다.


난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톰군은 무거운 짐을 들쳐메고 이리 헤매고 저리 헤매인 끝에 마운틴을 찾았다.
땀은 주륵주륵 택시타고 고상하게 도착했더니만, 이리 일이 틀어질 줄이야~~~~~ㅠㅠ
그렇게 마운틴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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