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5. 16. 16:42ㆍ은퇴생활/(현지) 태국여행

수코타이에서 람푼으로 이동해요. 람푼 첫 여행지는 와리 온천.
치앙마이 싼캄팽 온천은 여러 번 가서 이번에는 조금 세련된 곳으로 정했어요. (아직 포스팅하지 않은) 지난번 삿포로 여행 때 온천 중심으로 여행을 했는데 꽤 괜찮아서 태국 북부도 온천 여행을 알아보고 있던 참에 와리 온천 분위기가 좋아 결정했어요.
람푼 와리 온천 (waree onsen)








와리 온천은 개인실만 있고 이곳은 일반 사이즈로 2인이 이용할 수 있어요. 배정받은 방은 온센 1, 온천을 즐기며 지나가는 기차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가 커요. ㅎㅎㅎ
와리 온천 - 기차 시간표




이렇게 온천을 하면서 기차가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어 시간표도 표시해 놨더군요. 기차가 지나갈 때는 커튼을 치거나 샤워 가운을 입고 있으라고 조언하더군요.






기다리던 기차는 안 오고 새만 오셨…^^;
그래도 온천 개인탕을 즐길 수 있고 샤워실에는 샴푸, 린스, 샤워젤 등이 비치되어 있고 헤어 드라이어기, 면봉, 로션, 웰컴 다과와 차 등 폼 클렌징만 빼도 다 완비되어 있어요.
와리 온천 예약

예약은 라인으로 했어요. 예전에는 프로모션으로 450바트도 가능했던 듯 싶은데 지금은 550바트 (26년 2월 기준)

10장 쿠폰으로 사면 조금 더 저렴하지만 온천수 자체로만 보면 싼캄팽 온천이 유황 냄새는 더 잘 나더군요. 스파실 분위기에서 느긋하게 둘만의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와리 온천 추천해요.
테라코타 가든 - 앙코르와트 분위기의 대형 카페








치앙마이는 요즘 대형 카페가 정말 많아졌어요. 너무 상업적으로 바뀐 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정말 규모가 상상 이상이라 볼거리로는 충분하더군요.
치앙마이 근교의 테라코타 가든은 입장료는 무료예요. 카페를 이용하지 않아도 지금까지 모든 곳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누가 지키고 있는 것도 아니니 굳이 음료수나 식사를 안 해도 돼요. 주차료도 무료예요.
테라코타 가든 카페








이곳은 카페 내부라 직원이 상주해 있어요. 음료를 주문 안 해도 안을 둘러볼 수는 있을 듯 하지만 매너로 1인 1주문은 하는 걸 추천해요. 가격은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비싸지만 둘러볼거리가 많아 아깝지 않더군요. 안에도 힌두 스타일의 장식들을 이곳저곳에서 볼 수 있어요.
예전 치앙라이 화이트 템플처럼 계속 여기저기 조금씩 짓고 있어요. 여기도 다 완성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면 언제 유료로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료타 샤부 람푼) Ryota shabu buffet lamphun



프라이빗 온천도 즐기고 앙코르 와트 느낌 물씬 나는 힌두 사원풍의 대형 카페도 즐겼으니 저녁은 따듯한 국물이 생각나 평이 좋은 료타 샤부 (ryota shabu lamphun) 뷔페를 찾았어요.
리뷰가 좋은 곳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태국 소고기는 정말 질긴 경우가 많아 비추인데 이곳은 꽤 부드러웠어요. 람푼은 치앙마이에서 30분~1시간 거리라 대부분 당일 여행이라 맛집 많은 치앙마이를 두고 여기를 올 일은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만 혹 람푼에서 머문다면 이곳 포함 저녁 야시장이 들어서는 Lamphun Chatuchak Market (람푼 짜뚜작 마켓)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