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G 라운지키 획득 및 호텔 티어 및 일상 소식

2024. 7. 21. 19:31은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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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 게

 

예전 기억에 태국에서 연어를 사 먹으면 꽤 비싸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요새 가격이 내려간 건지 아님 예전에도 이 가격이라 물가 상승 대비 저렴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지만 최근 가격이 착해진 것 같아요. 레스토랑에서도 집에서도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아 자주 먹게 되네요. 다만 태국에서는 스시로는 무서워서 못 먹겠어요. ㅎㅎ;;

 

게는 태국도 비쌉니다. 연어도 한국 가격과 비슷하니 비싼 편이지만 게는 한국 대비 전혀 싸지 않은 것 같아요. 저 게 한 팩이 390바트니 15,000원 조금 못 되는 가격이에요. 물론 쪄서 다 발라 주니 편한 서비스 포함이라 생각하면 나쁘지 않긴 한데 레스토랑에서 사 먹은 것도 아니고 시장에서 포장된 것 산 것이니까요. 매크로 등 빅마트에서 사도 kg 당 350바트 내외로 사면 쪄서 먹기도 힘들고 살도 형편없을 때도 있어 저렇게 다 발라진 것으로 사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태국 해산물 중에서는 새우가 싸고 맛난 편이고 가리비도 레스토랑에서 사 먹으면 가격이 나쁜 편은 아닌 듯 싶어요. 그래서 매크로 등 빅마트에 가면 주로 연어랑 새우는 꼭 담아옵니다. 새우로 똠얌꿍도 만들어 먹고 에어프라이어로 돌려서 먹으면 그릴에 구운 것과 별반 차이없이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오늘도 새우 1kg 사와서 저녁에 먹으려고 해요. ㅎㅎ

 

태국 해산물은 새우, 가리비 정도 외에는 그닥 싼 지는 모르겠네요. 특히 회나 초밥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동남아에서는 가급적 안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IHG 라운지키 획득한 소식을 전하려고 해요.

 

IHG 연간 라운지 멤버십 (라운지키)

Hotel Indigo Dubai Downtown – UAE (출처 IHG)

 

 

IHG 40박 달성 후 플래티넘 갱신 (2025년 12월 31일까지) 및 마일스톤 리워드 선택 2 중 아래 2개를 선택했어요.

 

1. 10,000 포인트 (F&B 크레딧 20달러 5장과 고민하다 포인트로 선택했어요)

2. 라운지키 (Annual Lounge Membership)

 

IHG 멤버의 꽃이라면 다이아몬드 (무료 조식 + @) 멤버와 연간 라운지 멤버십 (라운지키 - IHG 호텔 라운지 입장)을 꼽을 수 있겠죠. 그 동안 조식도 라운지도 없이 40박 달리느라 아니지. 작년에도 숙박했으니 그 이상 숙박하느라 나름 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플래티넘 등급으로 인디고 및 크라운 플라자,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스윗룸 업글도 받기도 했으니 아주 어렵게 달성하지는 않았네요. ㅎㅎ

 

힐튼 및 메리어트 계정

 

메리어트는 라이프타임 플래티넘 달성한 지도 이제 몇 년 지났네요. 그 이후로 호텔 티어 유지해야 하는 부담감 없이 숙박하니 매년 유지 및 달성해야 한다는 스트레스 안 쌓여 좋네요. 가끔 메리어트 본보이 신용카드로 포인트 정도 획득하고 공항 라운지 동반 1인 무료 입장하는 재미로 지내고 있어요. 힐튼 다이아몬드도 13년차 이상 유지중이지만 그냥저냥 유지하는 정도로만 올해도 6 stay 남았는데 이걸 버려, 살려 이러고 있네요. 그나저나 힐튼 다이아몬드 스테이로 40stays 아니였나요? 30stays로 언제 줄었대? 요새 워낙 다이아몬드 남발해 주다 보니 아예 허들 자체도 내린건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힐튼은 언제 SLH 호텔과 제휴하게 됐대요? 푸켓에 호텔 많아져 좋긴 한데 SLH 호텔 하얏트 제휴 시절 혜택이 그닥 별로여서 힐튼에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후기가 없어요~ㅎ 궁금한데 제가 첫 타자이고 싶지는 않아 후기 기다리는 중입니다~ㅎ)

 

그래도 메리어트나 힐튼 티어 있으니 무료 조식 및 라운지 입장은 해결하게 되어 IHG 쌩으로 40박 숙박할 때 힘들었어도 재미있게 보낸 것 같아요. IHG가 은근 중소도시에 호텔이 있어서 로컬 여행할 때 선택지가 있어 좋았어요.

 

IHG 플래티넘 계정

 

올 연말 홀리데이인 방콕 실롬 예약해뒀고요. 여기가 그렇게 서비스가 좋다고 해서 (4박) 포인트 숙박으로 예약 완료.

 

그래도 40박 숙박하면서 포인트 쌓이다 보니 넉넉하게 남았네요. 어디다 쓸까 싶은데 인터컨티넨탈 앰버서더 멤버십 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면 그걸로 앰버서더 유료 멤버십이나 살까해요. IHG 호텔 계열 중 킴튼 및 인디고 등 여러 호텔들을 다닐 생각이면 다이아몬드를 달까 고민중인데 요새는 호텔을 위한 여행은 하고 싶지 않아 로컬 여행을 주로 다니다 지루할 때나 아님 리조트 위주로 브랜드 호텔을 다닐까 해요. 그렇게 해서 달게 되면 좋은 거고 아님 IHG는 플래티넘으로 만족하고 라운지 정도 즐기는 용도로 쓰려고요. 메리어트는 리조트 호텔에 라운지가 없는데 IHG는 리조트의 경우에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라운지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얼마나 좋은 지는 몇몇 곳에 머물다 보면 알게 되겠죠.

 

올해 개인적인 일상은 아주 가끔 일하고 지루해지면 가끔 책 읽고 게임하고 더 지루해지면 로컬 여행가고 그랬네요. 태국으로 와서는 나콘사완도 다녀왔고요. 학교 후원도 하게 되어 호텔 티어 놀이보다는 의미있는 해를 보낸 듯 싶어요.

 

요새 소식 전할 게 없어 IHG 라운지키 획득 소식으로나마 인사 드립니다.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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