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9. 11:46ㆍ주식 재테크
올해 3월에 다녀온 끄라비 아오낭 라일레이 해변입니다. 오늘은 주식 투자 수익에 앞서 태국에 지내며 한국보다 좋은 점을 굳이 설명드릴까 해요.
1. 맛난 열대 과일 (망고, 망고스틴, 용과 등)을 실컷 먹을 수 있죠. 태국 매크로 (코스트코 유형의 빅마트), 로터스 & 빅C (빅마트), 시장 등에 가면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저렴한 가격에 수박 및 바나나, 망고, 망고스틴 등을 즐길 수 있어요.
2. 마사지! 확실히 한국에서 받는 것 보다 뛰어난 마사지를 로컬 샵부터 고급 스파 및 호텔 스파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요. 제 세컨 블로그에 스파 마사지 후기를 올린 적이 있어요.
https://blog.naver.com/rool0102/222827864241
방콕 렛츠 릴렉스 & 푸켓 오아시스 스파 후기
방콕에서 한 번 푸켓에서 한 번 #태국마사지 를 받았어요. 😀 이번 시간에는 렛츠 릴렉스와 오아시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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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멋진 해변 태국 안다만 바다 (푸켓, 끄라비 등의 남부)는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이런 곳에서 멋진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올해 3월 여행에서는 끄라비 타운, 아오낭 라일레이, 꼬 란타 (섬)를 다녀왔어요.
그럼 태국에서의 근황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23년 4월 국내 및 미국 주식 투자 수익, 달러 수익 및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도록 할 게요.
미국주식 (키움증권)
| 미국주식 수익 | 642,340 원 |
국내주식 (삼성증권)
| 국내주식 수익 | 198,300 원 |
달러 (매도) 수익
| 달러 | 원화 |
| 5,000 달러 | 1,324.96원 (6,624,800원) |
| 5,000 달러 | 1,331.16원 (6,655,800원) |
| 5,000 달러 | 1,335.56원 (6,677,800원) |
| 5,000 달러 | 1,340.26원 (6,701,300원) |
| 20,000 달러 (달러 매입 기준 1,250원, 25,000,000원) | 1,332.985원 (26,659,700원) |
| 수익 | + 1,659,700 원 |
달러 매입을 1,100원 대부터 1,300원 이하에 이를 때 까지 미국주식 및 외환 투자용으로 매수해 왔기에 (작년 달러 등의 외환 투자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달러 매입 기준 금액을 1,250원으로 계산해 수익을 계산하기로 했어요. 개인적인 자산 추이를 보건데 대충 맞을 듯 하더군요.
4월 주식 및 외환 (달러) 투자 총 수익
| 미국주식 | 642,340 원 |
| 국내주식 | 198,300 원 |
| 달러매도 | 1,659,700 원 |
| 합계 | 2,500,340 원 |
2023년 5월 미국 및 국내증시 휴장일
| 미국 주식 휴장일 | 5월 29일 월요일 메모리얼 데이 |
| 국내 주식 휴장일 | 5월 1일 월요일 (근로자의 날) 5월 5일 수요일 (어린이날) 5월 29일 월요일 (부처님 오신 날 - 대체공휴일) |
총평
지난 달부터 중장기 투자로의 전환을 알렸듯이 일부 종목 변경을 위한 매도, 매수를 제외하고는 홀딩하고 있어요. 언제 어디까지 홀딩해야 할 지는 고민이지만 현재로서는 무료함을 이겨내고자 밀리의 서재 구독도 하고 넷플릭스 (태국)도 보며 버티고 있네요. 환율이 어디까지 오를 지 모르겠지만 1,320원 위에서는 매도한다는 원칙하에 조금씩 계속 매도 후 원화 수익으로 편입시키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환율은 1,360원 내외까지 보고 있으며 1,400원 위로 올라간다면 한국 증시가 과연 버텨낼 지는 모르겠네요. 시장이 워낙 예상하기 어려운 상태가 계속 지속되는 가운데 꾸역꾸역 올라가는 모습이라 시장이 상승으로 턴하는 중인가 (이미 턴했는가?), 하는 의심과 불 트랩의 마지막인가, 하는 의심이 모두 드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 자산 중 주식 비중은 50% 내외를 유지하고 있어요. 너무 어려워서 사지도 팔지도 못하고 그냥 들고 있어요. ㅎㅎㅎ
작년 대비 올해는 손절하는 종목 없이 어떻게든 손해없이 빠져나와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어요. 이유는 작년에는 하락장 초기였기에 빠른 손절이 자산을 지키는 길이었다면 올해는 하락장 중간 또는 이미 하락장이 끝나 단기 반등 및 박스권, 미쳐 돌아간다면 대상승 장의 시작을 보고 있는 중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손절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최근 코스닥에서 너무 강한 강세를 보여 인버스 일부를 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락장 초기가 아닌 경우 인버스, 곱버스, 3X 레버리지 곱버스 (미국)는 반대하는 편이지만 코스닥의 경우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강한 상승을 해서 언젠가는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봐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 매수하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세월 부동산 및 주식 등에 투자하며 느낀 바지만 최근 코스닥 및 CFD 사태를 보며 주식 급등주 및 고수익 투자 사기만 안 당하고 큰 욕심 없이 (묵묵히) 소소한 수익 내며 살면 큰 불편함 없이 투자자로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 결코 부자는 못 되도 말이죠. ㅎㅎㅎ
물론 개인마다 생각이 다르고 아니 소소한 수익이나 보자고 위험천만한 주식을 해?!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테지만 급등주 쫓다 뒤통수 맞고 고수익 투자에 낚여 크게 당한 뒤면 투자 수익을 내기 위한 시간이 아닌 원금 찾는 시간만 늘어나더라고요. 이번 주말 및 휴일 (노동절)에 바쁘지 않다면 투자에 대한 생각 해보는 시간 가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물론 제 4월 주식 수익은 100만원이 채 안 됩니다. ㅠㅠ